2. 평소 관리방법 :
- 샤워기로 한번 주변을 뿌린뒤 물티슈로 이물질 제거 후 마른수건으로 물기제거
- 스풀은 풀어서 뒤집은 다음 원줄이 살짝 잠길정도로 미지근한 물에 10분정도 담궈두기
3. 관리를 하면서 고민
- 라리사는 개인적으로 들고 있는 릴 중에서 가장 애정이가는 릴입니다
20대에 벵에돔 레버 브레이크 영상을 보고 구입하여 4대돔을 모두 잡게 해준 릴이기도 하구요
애정이 가다보니 자주 닦아주고 핸들 노브도 갈아주었는데 막상 분해를 해서 닦자니 겁이나고
내부를 들여다 볼 수는 없고 거기에 물을 넣으면 부식이 될 것 같았습니다
연식이 있다보니 사이사이 염분끼는 더이상 물로는 제거가 어려웠구요
4. 오일 평가
- 앞서 액티브 캐스트를 먼저 테스트 한적이 있습니다
원투릴도 막쓰다 보니 서걱거려 테스트 후 정말 만족스럽게 아이들이 자거나 새벽에 잠이 깨면
다시 캐스팅 연습을 하고 있고 전보다 훨씬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 오늘 라리사 릴은 원투릴 보다는 컴팩트하고 릴자체가 아기자기합니다 ㅎㅎ 원래 아끼던터라
릴링감에 서걱거림은 없었지만 베일과 부속 사이사이 염분은 면봉으로 닦이지 않았습니다
오일이 정말 좋은 점은 조준만 잘하면 분사량도 조절할 수 있고 분사 후 1분정도면 육안상 달라진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효과
이번 테스트에서는 릴링감의 향상이 가장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LBD 레버를 푼상태에서 릴링시 회전이 끝나면 역회전을 1~2바퀴 하는데 역회전까지도
부드럽게 풀려나가는 느낌에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실전에서는 역회전으로 줄이 엉키지 않게
잠구거나 레버를 당기면서 하기에 불안요소는 아니구요
실조에서는 LBD 레버를 푼상태에서 원줄을 조금 더 뽑아줄때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다음에는 시간이 허락한다면 10년 넘은 시마노 에어노스 (낚시할 때 처음으로 구매한 스피닝릴ㅎㅎ)
테스트를 해볼까 합니다 저~~~어기 어디 구석에 있지만 꺼내어 옛날 감성도 느껴보고 긱스 만능율활제로
새 동력을 달아볼까 해서요 잘되면 낚시 꿈나무 아들한테 한번 물려줄까 합니다 ㅎㅎ
- 제품평가단의 기회를 준 긱스코리아 관계자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관쌩쌩이 테스터님!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원래 사용하시던 릴에 대한 이야기와 저희 만능윤활제 사용 후에 달리진점까지
릴링감의 향상되었다니 정말 좋네요!! 긱스랑 릴 관리 잘하셔서
2020년은 모두가 힘든해이지만 잘 이겨내서 낚시 신나게 가서 손맛 많이 봅시다!
저희 긱스코리아는 테스터님과 항상 함께 하는거 아시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