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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3승 조개이득 3차제품평가

1 홍합까 1 484 2019.12.26 00:22
                                            3전 3승 조개이득3차평가

안녕하세요?
낚시 예찬 5미를 즐기는 홍합까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퇴근과 함께 크리스마스이브를 가족들과 함께 하기 위해 광주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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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셈은 깊숙이 콩밭에 감춰둔 채 제 1, 2의 음흉한 모삭을 꾸미고 가족들 곁으로,,,,,
어쨌든
모삭이든, 계락이든, 전략이든
기왕 할 것 정성을 다해 즐겁게 베풀어 주자!!!
이게 또 가장의 책무가 아니겠는가?,,,,,,쩝,

지극정성에 감동했는지 쉽게 허락을 해준다. 앗∼싸!
하긴 추자도 두 번 출조할 돈을 썼으니 ,허나 하나도 아깝지 않다
허락을 안 해 준들 안갈 넘도 아니지만 매번 속아준척 해준 하늘님이 고맙다,
4시에 출항이라 새벽한시에 광주 출발 고흥도착 채비 챙긴 후 바로 녹동항 3시 20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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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호에 몸을 실었다.
어렵게 녹동대물호 선장을 했던 선옥 선장이 드뎌 독립을 한 모양이다.
선명도 신세계로, 이름도 서욱이로 계명을 하고 선장으로 각오가 새롭단다.
신세계다운 패러다임으로 부디 성공하고 부자 되시길 .^*^

장소는 장도
먼 곳에 계신 낚시인들에겐 원도권이라 하지만
직장을 고흥에 둔 나로서는 참 행운아요 복 받은 인간이라 할 수 있겠죠??
도시로 갈 수 있는 기회도, 집 가까이 갈수 있는 기회도 모두 마다하고 오직 넘실대는 파도와
갯바위가 좋아 초임부터 곧 정년까지 이곳 고흥에서 뿌릴 박고 이참에 평생 잠잘 곳까지 정해 버렸으니,,,,,,ㅎ
고을 정5품 나리께서는 이렇게 애향과 충직한 선비를 나두고 워만(딴) 사람만 천거하니....써∼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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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30분경 장도도착 북서쪽에 위치한 여 밭 지형이란다.
날이 새려면 족히 1시간이상 기다려야 해서 비장의 무기 조개 이득과 엑기스를 꺼낸다.
이젠 평가를 떠나서 마니아가 되었고 출조 필수품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나름 주변 수심과 조류 등을 감안해서 맛나게 배합 준비 끝이다. 날만 새길 기다린다.
물어주면 더더욱 좋고 안 물어도 괜찮다.
어제 가족들의 만찬으로 인해 마음도 따뜻하고 뱃돼지도 고픈 줄 모르기 때문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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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끝내놓고 30분 동안 운동이나 해볼까?
하체운동, 뒤꿈치 운동, 괄약근 운동, 등 부쩍 약해진 부분을 제자리에서
할 수 있는 운동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내 나이 먹어봐라? 세월 앞에 장사 없다!! 라는 선배님들 말씀이 딱 들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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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새고 한 시간 가량 찌를 흘렸을까?
우측으로 흐르던 찌가 정지하다 좌측으로 흐르던 순간 입질이 온다
첫 입질 ,,,,,분위기 좋다 ,,,,,찰칵 ㅎ
품질과 계속된 잡어(복어, 볼락)가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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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시20분경 2번째 입질이 들어온다!
이번엔 얼떨결에 랜딩! 멍청이 낚시! 자폭한 넘인 것 같은 느낌!!
한 시간 가량 열중하다 입질이 없자 찌를 잡았다 풀었다
반복하다 보이질 않자 잡고 있다 헛생각 하던 중 느닷없이 가져가는 입질 ㅎ ㅎ
계측해보니 40초반이다....

심기일전 정신 차리고 집중
품질하고 찌 정열 시키고 흐르기를 반복 11시경 미세한 입질이 들어와
약간 들어준 순간 느닷없이 차고 나간다. 도저히 버티기가 감당이 안 된다.
계속 드랙을 차고 나간다, 우∼우∼욱 그대로 직행이다.
우측 갯바위 가장자리 물 속 엿등에 목줄 2호가 걸레가 되어 나온다......ㅠ ㅠ 
그 뒤로 상황 종료 ......더 이상 입질이 없고 시간도 되고.....밑밥도 없다.
갯바위 주변 정리하고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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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중 눈 맛 감상 주변 갯바위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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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지 일명 이승만 대가리????(머리님)
원도, 솔섬, 웃봉여, 소마, 대마 등 유명 포인트가 산재되어 있죠..
저는 가급적 사리 물때에는 초도, 장도 쪽은 뻘물 영향으로 기피하고
삼부도나 거문도 쪽으로 눈을 돌리며 사리를 지난 물색이 돌아올 때 초도, 장도를 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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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과입니다
총 3번 입질에 2마리 랜딩에 성공했고 1마리는 낚시5미중 여운이 남도록 멋지게 터져버렸네요. 회원들 앞에 침 튀기며 노가리 씹어 감서 썰전 까보겠습니다.ㅎ
조개이득, 엑기스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1차, 2차에서 설명 드렸고 대부분 빈작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도 이번 3차도 성공했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다, 저는 겨울철 낚시에는 필수 품목 1호 대상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특히 낚시를 일컬어 운7기3이라고 말을 하죠?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러나 기3을 어떻게 운용하고 적용하느냐에 대상어의 입질 확률도 다르다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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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5미 중 입맛 또 뺄 수 없죠?? ㅎ
사랑하는 쌍 칼잡이 칼있스마 풍기는 아우께서 실력 발휘를 합니다.
잔가시 하나 없이 얇실하게 엇 썰어 해우(김)에다 김치 얹어 드셔 보셔?
입에서 또 찬사와 별미가 나옵디다,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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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생선뼈로 지리국을 끓여 뼈는 채에 걸러 낸 후 칼국수 드셔 봣슈?
웬만한 세프 들은 세발에 피여라!
말이 막혀서 귀가 후벼 귀 청소해야 될 지경이요....ㅋㅋ ??
암튼 지리국 칼국수 꼭 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오늘 입맛은 90세가 넘은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후배와 아버지를 함께 초대해
효도의 맛을 느끼며 인생의 참맛도 맛보는 유익한 자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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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1 긱스코리아 19-12-26 10:51 0  
항상 상세하고 실감나는 조행기에 감사드립니다. 폭탄밑밥 운영도 밑밥을 제대로 잘 활용하시는것 같습니다. 포인트 설정 후, 비중이 무거운 조개이득 폭탄 밑밥 투여는 바닥층 대상어 집어에도 유용하고 잡어를 피할 수 있는 전술중에 하나지요. 다른 조사님들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낚시는 물고기를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이후의 과정도 참 바람직한 모습인듯 합니다. 대단히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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