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거제에 있는 거제SEA MONSTER입니다.

조금 지났지만? 조개이득 테스팅 후 조행기를 적도록 해보겠습니다.

주관적이면서? 객관적으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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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추석을 맞아~ 처남과의 원도권 출조가 계획되어 있었고요~!

또 저의 원도권 출조에 따라.. 운영하는 작은 오픈톡방에 다른 분들도 같이 간다고 하셔서..

이래 저래 5명이서

동해남부 최고의 섬인.. 국도로 출조를 해봅니다~!

우선은 사천 만물 낚시에 저희1팀(나,처남,동준)님과 같이 긱스코리아의 조개이득을 수령받아..

다같이 배합하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서..

저와 처남만 조개이득을 수령밑 배합 했고요~!
(크릴6 + 집어제3 + 조개이득2 + 보리2)

동준님은 따로 사천 만물 낚시에서 배합 해주는대로 배합 하셨다네요~!


추석..8물에.. 만월~!

낚시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10시 까지 딱 12시간이고요~!

물때가 날물 들물 날물을 보는 상황이라~ 들물에 야간 & 해뜰녁 참돔과 해뜨고 나서.. 부시리나..

뻰찌를 노릴 계획이였답니다. ㅎㅎ


연화도를 벗어나니.. 배가 펑펑 하네요~!

너울을 헤치고 저희 3명이 내린 자리는 국도 2번 자리 입니다.


국도 2번 자리는.. 난바다 쪽으로 튀어 나와있는 곳부리가.. 최고의 포인트 이나..

태풍바람과.. 집채너울에 의해..건너갈 수가 없는 상황이고요..

안전을 위해 홈통쪽 높은 자리에서.. 채비를 꾸려 공략 해보았습니다..


홈통 근처의 전체적인 수심은..

발앞은 12M이고.. 조금 멀리는.. 14~16M 정도 이더군요..


너울과 바람이 너무 심해서.. 야간 전유동 낚시는 불가능으로 판단하고..

전자찌 반유동 채비로 기상상황을 고려 하여 바닥을 집중적으로 노렸고요~!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았던 관계로..

대상어인.. 빅사이즈및 중치급 이상 참돔은 보지 못했고..

26~35CM 상사리 8마리..

30~32CM 전갱이 10여마리..

30CM급 고등어 다수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처남이 조금 반수 하셨고...

조개이득을 섞지 않으신 동준님이.. 입질 빈도수가 제일..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아쉽게.. 철수를 했고요...

이번 조행에 사진은 없지만...


13일부터 22일 까지 휴가여서..

가족 행사를 끝내고..


20일 오후 5시경

아쉬운 손맛을 달래러.. 태풍전.. 감성돔 낚시를 위해..

지세포 방파제로 달려가봅니다..


역시나 태풍전이지만.. 태풍 바람에.. 외항엔 너울이 장난 아니네용...

예보상으로는 북동바람이 불어야 하나..

동풍이 엄청난 속도로 불고.. 외항에 너울이 너무 높아.. 테트라는 위험할것 으로 판단되어..

내항 석축 1번 자리 근처에서 감성돔 낚시를 시작 합니다.

저번 만물 낚시에서.. 조개이득을 기계로 배합했고.. 집어제도.. 제가 원하는 집어제가 아니었던 관계로.. 원투나.. 전체 배합이 제대로 안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저만의 배합으로.. 새로 배합을 해봤더니..

원투성이 아주 좋더군요..

(크릴 2.5 + 건식집어제2 + 조개이득1 + 조개이득 액기스1 + 보리3)


날이 엄청나게 안좋은 상황에서도.. 전갱이 새끼들의 반응이 엄청나네요..

주변이 어두워지고... 전자찌 흐린 불빛에도.. 밑밥을 치니.. 퍽퍽하는게 보입니다. ㅎㅎ


날씨가 너무 안좋은데도.. 야간 낚시를 위해.. 한분두분 자리를 잡으시는데...

너무 기상이 안좋았던 상황이라서 그런지.. 조행시간이 짧아서 인지..

감성돔을 잡으시는 분은 1분도 보지 못했고요..


저 또한 감성돔은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까지메기를 벗어난 45CM급 농어 1마리로.. 마무리 했습니다.


자 그럼 평가를 제 기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 해보겠습니다.

1. 얼은 상태의 조개이득은 아주 단단합니다. 또한 기계 배합으로는 밑밥에 전체적으로..
배합이 안되어.. 밑밥을 말아쥘때.. 견고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합을 하실때 꼭~ 손으로 직접 배합 하셔서.. 조개이득을 잘개 잘개 분포시키는 것이 원투에 좋을것 같습니다.

2. 생바지락을 그대로 갈아놓은 제품이라.. 역시 수분이 많은데요.. 되도록이면.. 건식파우더가 좋을 것 같고요.. 선호하는 집어제가.. 습식이라면.. 보리량을 조절해서.. 습기를 잡아주셔야..
오래도록 뭉쳐 놓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네요..

배합과 원투성은 낚시하시는 개인이 컨트롤 가능 하시니까.. 사용하는데 그렇게 불편한것 없이.. 이런특성이구나.. 하고.. 섞어 쓰시면 될것 같고요..

3. 집어력이죠.. 바지락 안좋아하는 고기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네요..ㅎㅎㅎ
우선 1차 국도 조행에서 조개이득을 섞지 않은.. 동준님의 조과가.. 제일 차이가 났었고요..

2차 지세포방파제 에서도.. 다른쪽에는 전갱이 새끼 1마리 없다고 하시는데.. 저는.. 너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ㅎㅎ..;;

두번다 야간이라.. 밑밥에 어떤 잡어들이 반응하는지 명확하게 확인은 못했으나~~

고기가 없어서.. 못 잡지 않는 이상.. 아주 좋은 집어제 인것 같습니다.

4. 비중인데요... 감성돔 낚시를 계속 하시면.. 하층공략을 많이들 하시고..
저도 2번의 조행 모두 하층을 공략 했었는데.. 아무래도.. 조개껍질의 효과로 인해 비중이 높아~ 밑밥의 침강속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하층을 공략 할때 좋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상입니다..

거제도는 아직 감성돔 낚시가 제대로 시작 되지 않아서.. 저도 아직은 몸을 사리고 있는데요~!

곧 좋은 소식이 들리는 대로~ 저도 감성돔 사냥을 나가 볼까 합니다.

그때가 되면.. 또 조개이득을 정성스럽게 비벼 좋은 상황에서..

대상어를 볼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끝으로~~

이번 조행의 자세한 조행기 및 채비법과. 공략 그리고 더 많은 물고기 사진을 제 블로그에..

포스팅 해놓았습니다.

한번 찾아봐주시고~ 이웃 추가도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dldudfhd21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