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제품 평가차 통영 수월리로 지인분과 새벽에 출발해봅니다
5/2일 물때5물 ,바람 없고 조건은 최상이네요.
전날저녁에 자연해동(12시간.3~4시간만 해도 될듯)해 놓은 조개이득 2팩, 지누천하1봉 챙겨서 낚시점에서 크릴3장 압맥과함께 전투현장에 도착합니다,
이시간이 넘 행복한 시간입니다. 갈때마다 즐거운 긴장감에 행복감이 밀려 드네요.
저는 고무보트로 통영권 카고를 자주 다녔었는데 카고가 단연 조과는 뛰어나죠.
조개이득 집어력이 어떨가 하고1차 평가는 카고낚시로 정했습니다.
채비하고 한주걱 바다에 뿌려봅니다. 물이 잘 흐르나 한번 봐야겠지요.완전 호수네요
파우다와 크릴 조개이득 바지락살과 바지락껍질이 자연스럽게 비중차로 분리가 되네요.
빠른 물때에 이파우다가 유인을 해줄 것이며, 조개살이 대상어의 입맛을 자극할거라고 믿습니다 .
먹음직스럽게 잘 비벼진 밑밥이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저는 많은 밑밥 투척을 위해서 30호짜리 특대 카고를 애용합니다.
그럴려면 2호 낚시대가 투척하기에 편하더라구요. 한포인터에 집어를 시킬려면 제구력이 좋아야 되겠지요 ㅎㅎ
컨디션 안좋은날은 산탄 포인터 형성됩니다 .
굴 양식장에 채비투척하고 기대감 가지고 초릿대 끝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기다려 봅니다. 이때 한컷 해봄.
금방이라도 초릿대가 물속으로 쳐박힐듯한 분위기가 형성되네요(상상만으로도 엔돌핀 분출합니다).
물도 재법 잘 갑니다.5물인데 완전 카고 물 흐름입니다.최상이네요
그런데~~
그런데~~
주위에 고기가 없는 걸까요?
어째 조용합니다.카고는 한포인터 쭉하는게 한타임 볼기회가 많거던요.
계속 던지고 또 던지고 해봅니다.
안되네요 오늘-~~
지인분이 성대 3짜 몇수 올린게 오늘 조과의 전부네요.
조개이득 개봉했을때 바닷내음이 좋았습니다. 집어력이 고기들에게 어필이 될듯한 내음 이었음은 부정하기 어렵네요.
빠른물쌀에도 한군데 포인터에 집어력 형성하기에 안성 맞춤이 아닐까도 느껴봅니다.
다음엔 갯바위로 가서 2차 도전 해 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