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바다낚시 제품평가단에서 직접 사용한 낚시용품의 사용 후기입니다. |
가난한 제가 이걸 살 능력은 없구요
평가단에 운좋게 선정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제품 평가를 블로깅 해봅니다^^
제품 무게가 상당합니다.
저희집이 2층인데 경동택배 기사님이 어찌 들고 올라오셨을지...
외출하고 돌아오니 문앞에 놓여 있더군요.
쿠팡맨처럼 사진을 찍어서 핸드폰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는 없습니다.
그냥 놔두고 가셨네요
무거워서 아무도 안가져 가리란 확신이 있으셨나봅니다.
박스는 수출형 박스라서 일반 박스보다 튼튼한합니다.
저희 회사도 수출 제품에 적용되는 박스는 더 비싸고 내수형과 다르기에 잘 알고 있습니다.
딱 열었는데...
조립 설명서가 없어요. 헐~
제꺼만 누락된거겠죠
다행히 제 직업이 원래 이런거라.
그냥 대충 보니 알겠더군요.
일단 이케아 제품들보다는 DIY 최적화까지는 아니구요
(이 제품이 미흡한게 아니고, 그놈들이 대단한겁니다~)
다만 난이도가 높지 않은 제품이라 사용자 중심이 아닐지라도
누구나 쉽게 조립은 가능할듯합니다.
(단, 설명서가 있어야겠죠^^)
저는 직업의 특수성으로 예외입니다. 맨날 부시고 조립하고...후....
그리고 WH 색상이 왔네요.
BK색상을 원하고 있었는데
WH은 깔끔합니다만,
전 깔끔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BK를 좋아합니다.
잠시 아쉬웠지만...
그래 이거라도 어디냐라는 생각에 금새 잊었습니다.
가지런히 패킹되어 있습니다.
원목 냄새가 폴폴~ 좋아요~
하부에 부착하여 회전을 담당하는 녀석...
센터 마킹이 전혀 없기에
잘 측정해서 센터에 조립해야합니다.
조립할떄는 A봉지에 들어있는 스크류를 이용해서~
4가지의 각기 다른 볼트 및 스크류에는 친절하게 A,B,C,D 4가지 봉지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조립순서는 거의 A,B,C,D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A봉지에 있는 스크류를 활용해서 하부 회전판을 조립하고
B 봉지에 담긴 놈들을 이용해서 타공 철제 프레임을 세워주고
철제 프레임은 분체 도장으로 되어 있구요.
분체 도장 특성상 깔끔합니다.
근데....볼트를 너무 강한 토크로 조이시면....
볼트 주변으로 칠에 크랙이 발생합니다...ㅠ.ㅠ
살살 조이세요~~~
볼트 주변에 크랙 보이시나요.
양쪽 철제 프레임 타워를 올려주고 한컷~
저는 갯바위 릴찌 낚시만 하는데...
신청은 루어용 거치대로 신청했습니다.
낚시대 거치 부분에 차이가 조금 있는데...
저는 이게 더 이쁘더라구요^^
하단에 보시면 45도 경사의 목대를 설치하게 됩니다.
덕분에 로드가 항상 안쪽으로 기울어지려는 힘을 받습니다.
이녀석을 프레임 내측에 끼울때는 힘을 줘서 프레임을 좀 벌려야 해서
중간부분에서 끼우로 밑으로 쭉 내리면 됩니다.
로드를 기대놓는 역할을 하는 목재들입니다.
똑같이 생겨서 처음에 막 끼웠는데
다 끼우고 보니.....모서리 R이 둥글게 처리된게 2개 / 아닌게 2개...
위에 사진처럼 오른쪽은 모서리가 둥글고
왼쪽은 처리가 안되어있네요.
설명서에는 차이가 나와있었겠죠??
저는 설명서가 없는 관계로 끼웠던 녀석들을 다시 빼내고
서로 쌍이 맞도록 다시 끼웠습니다.
"사장님 그냥 4개 전부 모서리 R 처리 해주세요~"
공장에서 조립 출고되는 제품은
숙련자가 하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DIY 제품은 이런 부분 원가 절감하시면 대부분의 소비자는 잘 모르고 조립한답니다.
그러고는 날카로운 모서리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서 다치고 제품을 탓하게 됩니다.

철재 프레임 가운데 목재 판을 하나 더 끼운채로 지붕을 조립하구요~

하측과 마찬가지로 볼트 조립....약한 토크로 조이세요~
수납함을 올려놓는 부품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고생스러웠던 부분인데...
총 24개를 타공판에 원하는 위치에 꽂아야 하는데요~
구멍이 많아서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선반을 위치시킬수 있다 점이 최대 장점인데...
너무 많다보니....4개를 수평 맞추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구멍을 계속 보고 있으니 눈알이 팽팽 돌아요
저도 주업이 설계하는 일이다보니....
볼트 너트로 이 많은걸 조립하는 방식보다
원터치로 고정하는 방법이나,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하는 방법을 조심스럽게 조언해드립니다.
(네오디움 단가가 많이 올라서 제품 원가가 부담스러워질수는 있습니다...24개라서..)
서랍들은 앞으로 뺐을 때도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지지하는 부품을 가장 앞쪽에 조립했구요.
대신 키높이에서 바라봤을때
목재 서랍 밑으로 깔끔하지 못하게 보입니다.
(보이지 않는다면 최고지만, 보이더라도 흉하지 않을 정도로 고급지게 만들어진 부품입니다.)
릴 선반들은 한번 위치시켜 놓으면 앞으로 빼거나 하지 않기에
키높이에서 바라봤을때 보이지 않도록
조금 안쪽으로 넣어서 조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낚시대 가방이 쓰러지는 걸 방지하는
목대를 하나 고정!!
완성~!!!!
릴을 거치하는 부분은 릴 제조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센터부분에 홈을 미세하게 다른 사이즈로 3개 가공해놨습니다.
개인적으로 릴을 거치하는 선반이 가장 마음에 들구요~
선반 마다 GAMIZ라고 핫스탬핑 해놓은 것도 보기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설계하는 사람 입장에서 바라본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직업병처럼 투덜투덜 불만이 섞여 있네요
무료로 지원받은 건데 사장님 죄송합니다.
하지만 엔지니어가 아닌 낚시꾼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오랜만에 창고에서 와이프 눈치보며 쳐박혀 있는 녀석들을
양지로 들여올 수 있는 고급스런 거치대가 출시 되었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특히 박스 포장을 뜯었을때 나는 원목의 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창고에 있는 녀석들은 좀 꺼내서
싹 정리한 후에 올려보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제품 평가를 조건으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되었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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