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남해 늑도로 갑돌이 탐방을 다녀 왔습니다.. 간간히 나오는 문어도 같이 잡아보려구 머릿좀 굴려 채비를 만들어 봤습니다. 봉돌 상부에 부력제가 조류가 쌜때는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아 낮은 수심이지만 24호 고부력 봉돌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갑돌이 포인트상 연안 갯가 돌밭 위주다보니 밑걸림이 상당해서 채비를 많이 떨추는 편입니다.. 무거운 봉돌을 채비하구 바닥을 통통 거리며 탐색을 했습니다. 처음에 무거운 무게감에 감을 찾기가 좀 힘들었지만 어느정도 적응되니 갑돌이 사냥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밑걸림이 80프로 이상 줄어 아주 편하게 낚시를 했습니다. 그날 전체적으로 마릿수가 떨어졌지만 나름 선방한 하루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