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가을비가 내려서 오랜만에 옛추억을 떠올리며 막걸리 한 잔 했었네요
흑기사 2차 사용기를 적겠습니다
토요일 영도에 출조를 하였으며 대상어는 역시 벵에로 하고 미끼는 크릴과 흑기사로 했습니다.
바람이 많고 조류도 빨라서 바닥층을 공약하며 낚시를 하던 중 물밑에 잡어의 치어들이 있었는 지
크릴로는 도저히 낚시가 불가능한 상태였고 흑기사로는 벵어의 입질을 받을 수가 있었지만
씨알은 전부 방생 싸이즈였고 35정도의 감성돔 한마리가 물어서 황당했던 하루였습니다.
바닥 수심층을 노렸기 때문에 바닷물에 흑기사를 1분10초 정도 담궈서 사용을 하니 다소 딱딱한 느낌은
있었으나 잡어의 공격을 피하기에는 좋았으며 감성돔의 입질을 받는 상황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역시 가을감성돔이 잡식성이기는 한 모양입니다.
이 번 흑기사를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을 종합하면 직접 만드는 빵가루 미끼를 사용하시는 조사님들의 번거로움을 피하고 초보 조사님들의 빵가루 미끼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에는 적합한 제품이라는 판단이 들며
양에 대한 부분은 제조사에서 한 번쯤 고민해 볼 사안인 것 같습니다. 양과 제조원가의 차이는 저의 우둔한
생각으로는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지는 않다고 판단이 드나 제조사의 입장은 모르니.....
이 번 흑기사의 평가단으로 느낀 점은 아직 낚시라는 장르에서 사소한 것들도 많은 부분이 개발 출시될 가능성
이 있겠다는 것이며 끝으로 벵에낚시라는 장르에서 사소한 것으로 분류되었던 빵가루 미끼를 개발하신 제조사
의 노고에 많은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갯바위에서 계속 사용되는 제품으로 남기를 기원하며 끝맺음을 합니다.
번창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