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낚 회원 체어맨파랑 입니다.
살다 밑밥통 2차 사용후기를 올립니다.
 
휴가때 원도권 출조후에 므찐 조행기로 사용후기를 올리려 했으나
2차 사용기를 이달말까지 올려야 함에 따라 아쉽지만 근처 도보로
출조를 감행합니다.
 
출조일 7월 20일
장소: 가덕도 일원
대상어종: 숭어랑 감시
 
도보권 낚시라 간단하게 3+1로 비벼서 출조를 갑니다~


반 이상을 때리 부었는데 입질은 없네요^^
 
쏠채 꽂이는 역시 편하네요. 주렁주렁 마끼통에 달고 다니는게
귀찮았는데 역시 아이디어는 좋습니다^^
 
상부 프레임도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프로바이져 보다 단단합니다.
내구성은 우수해 보입니다.
 


입질이 없습니다....
생명체가 없습니다....눈요기라도 쩜 시켜 드리야 하는데...
 
살다 밑밥통 내구성과 아이디어는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아직 얼마 사용하지 않아 그럴수도 있지만 잘 씻기기도 하고요.
손잡이와 어깨끈 튼든합니다.
 
그러나 옆에서 보시면 웬만한 낚시꾼은 이렇게 생각할거 같습니다.
뭔가 허전하네....
그렇습니다.
디자인입니다. 살다란 스펠링만 있을뿐....
 
살다란 로고 옆에 월개수잎 장식 떡 하니 넣어 놓으면 얼마나 뽀대 날까요^^
 
낚시꾼이란 뽀대에 살고 뽀대에 죽지요^^
디자인팀에선 약간의 개선이 필요할듯 보입니다.
좀더 화려하게 한다면 분명 매출이 많이 늘듯 보입니다.
 
그리고 바닥면 부분에 신경을 좀 쓰신듯 보이지만
좀더 두껍게 제작을 해서 저 중심으로 제작을 했으면 좋겠고
바닥면은 좀 더 소프트하게 만든다면 갯바위 밀착력이
매우 좋아질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상 허접한 체어맨파랑의 살다 밑밥통 2차 사용후기였습니다.
 
좋은 제품을 더 멋지게 평가하지 못한점 이해해 주시고
귀사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