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바다낚시 제품평가단에서 직접 사용한 낚시용품의 사용 후기입니다. |
체험단에 선정 되고나서 사용후기가 바로 하나 둘씩 늘어갈때 제 마음은 미안한 마음이 늘어갔습니다.
주말에만 낚시여건이 되는데 연말이다 보니 여러가지 일들로 도무지 짬이 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주말 계획되어 있던 출조계획은 눈이 와서 저의 앞길을 막았습니다.
체험단에 선정되기 위한 노력에 걸맞는 사용후기 기록을 위해 출조는 필수였고, 이런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여 시간을 넉넉히 주신 인낚관계자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은 물건을 구매할 때 무엇을 가장 먼저 생각하십니까?
- 디자인(야!맘에든다.)
- 제조사(메이크: 이거 어디서 만들었지?)
- 기능(아! 좋다)
아마 이 3가지는 꼭 따질 것입니다.
옷은 입어볼수 있고, 축구공은 한번 차볼수 있고, 자동차도 시승이란게 있습니다.
그런데 낚시용품 중 낚싯대, 줄, 찌, 주걱등은 기능을 제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인낚에서 "이거 어떻습니까?" "** 추천 좀 해주세요" 등으로 간접경험을 하죠.
낚시용품도 디자인이 우수해야 구매욕구가 생기는 것입니다.
밑밥주걱의 경우 밑밥을 직접 던져 볼 수 없고, 맘에드는것(디자인)골라서 한번 휘어보고 잘날라 갈수 있겠다(기능)생각되는 것을 살 것입니다.
저는 55차 유니피스 인테그라 밑밥주걱의 경우 샤프트가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숟가락부분이 가늘고, 손잡이로 갈수록 두꺼운 것과 길이가 81cm로 장타를 치를 제에게는
"딱"이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와 같이 장타용 밑밥을 준비했습니다.
파우다 1 크릴2 압맥 1 비빈후 건색파우다 0.5넣어 다시 비빕니다. 마지막으로 꾹 눌러 다져주면 끝
언제부턴가 저는 감씨에게 수제밑밥을 주는 낚시인이 되었습니다.
저의 장타용 밑밥용주걱(이하 숟가락) 과 유니피스사의 힘겨루기를 해봅니다.
1번은 장타용 (비거리는 좋으나, 길어도 너무길어서 다소 불편이 따름)
2번 현재가장많이 사용. 장타도 가능
3번 오버헤드 타법은 잘되나 리시버처럼 던지가 어려움
4번 숟가락이 커서 낚시대회때에만 사용
5번 장타용으로 샀는데 장타 안되고 밟아 부러져서 10cm짧아 벵에용으로 사용
이번 출조는 비거리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1번만 가지고 갔습니다.
인낚에서 밑밥 50미터 날리느냐 아니냐는 문구를 본적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번 가지고 바람방향만 맞아주면 50만큼 날려 보내는 낚시인입니다.
마치 돌맹이를 던지듯.... 옆에서 보시면 놀라실 겁니다. 아직까지 아무도 따라 올자 없습니다.
유니피스 숟가락.
아~ 멀리 날아갑니다.
역시 길어야 멀리 날아갑니다. 81cm길이의 몫을 제대로 하는것 같았습니다.
1번에 뒤지지 않게 멀리 날아갑니다. 장타 칠때는 이제 이거가지고 가야 할것 같습니다.
밑밥 날라가는것은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어렵죠)
샤프트상하 굵기가 다른 것에 비해 차이가 많이나서 휨세가 제대로 나올까 궁금했습니다.
현장에서 밑밥을 담을때 넘 휘어지면 퍼담기가 어렵고, 너무 딱딱하면 비거리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유니피스사의 숟가락은 활처름 휘어지고 딱딱하기가 적당하여 밑밥을 퍼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혼자 필드에서 휨세 사진찍기가 어려워서 집에서 한컷〉
주걱 목부러짐 방지를 위해 심을 넣은것이 발란스 있는 휨세의 버팀목인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용에서 가장 인상깊은것 것은 주걱입니다.
개인적으로 티탄컵이 좋지만, 고가이고 해서 불소컵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잔유물이 적게 남는다해서...... 루어대 개조한것도 불소컵입니다.
긴 샤프트 앞에 불소컵이 붙었서면 더 좋았을걸 하고 혼자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마음을 역전시킨건 현장에서 밑밥 몇 숟가락 뿌리고나서 꽂이에 꽂아두고
다시 던지려고 숟가락을 보았을때 입니다.
세척을 한것처름 새숟가락이 붙어 있었니다.
이상하다. 분명 꾸정물에 담가놔서 이렇게 깨끗하게 나올리가 없는데....
〈주걱꽂이에서 빼을때 사진〉
제 눈을 의심할만큼 깨끗한 숟가락이 꽂이에서 나왔습니다.
밑밥구성은 달라진게 없는데, 불소컵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일입니다.
밑밥을 다 쓸때까지 이런현상은 계속되었습니다. 꽂이안에 있는 물은 갈수록 오염이 심해졌는데....
ABS컵이 이렇지는 않았느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보통 낚시를 마치고 주걱과 샤프터 끝부분 잔유물이 남아있어 깨끗이 씻어 오는 편인데, 유니피스 주걱은 물에 그냥 휘~ 헹구니까 씻은것 보다 깨끗해지더군요.
그리고 후레쉬로 자세히한번 봤죠(새벽6쯤). 아무것도 붙은게 없었습니다. 허 허 이거 물건이네 싶더라구요.
주걱이 사각모양이라 싹싹끌어 마지막 크릴까지 던지는것과 밑밥통 세척시 간편하고
뒷부분 분실방지 고리 연결이 보기에 약해보인다는점등은 타조사님과 생각을 같이 해봅니다.
이번 현장테스트 결과
자작하지 않아도 장타의 기술을 날릴 수 있는 숟가락제품이 나왔다는 사실과
세척하지 않아도 세착한것 보다 더 깨끗한 숟가락이 샤프터에 꽂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이야기도 할것이 많은데 다른 조사님들이 많이 해서 중복되는 부분이라 생략하겠습니다.
2차때는 또 다른 뭔가가 있는지 살펴 봐야겠고, 다른곳에서 어떻게 사용해보고 글을 올릴지 생각하며 1차 사용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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