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교사인 관계로 방학기간중을 이용하여 8월 12일 진도 14일 격포쪽에 있는 위도 15일 올라와서 바로 16~18일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사용 총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도와 위도에서는 감성돔 낚시를 했고 마라도, 우도에서는 벵에돔 낚시를 했습니다.
일단 용기가 작고 가벼워서 휴대가 용이하였으며 뚜껑을 개봉하고 밑밥에 섞기전에 향은 아주 자극적입니다. 사람인 제가 맡아도 자극적인데 물고기들은 더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특히 멸치는 손에 조금 묻혔는데도 그향이 오래도록 지속되더군요...쫌 저는 역겨워서 애먹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다른 향들도 아주 좋았습니다. 바닐라는 아이스크림이 땡기더라는 ㅎㅎ
용기에 디자인도 아주 좋았습니다. 작고 휴대가 간편한 반면 용량을 조금 더 늘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벵에돔 낚시에는 한 통이면 충분하였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을 필요로하는 감성돔 낚시에서는(보통 저는 크릴 6장 보리 2개 파우더 2개를 씁니다.) 한 통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향이 다른 것을 두 개 섞어서 써보려고 했으나 테스트용으로 한 개씩만 와서 테스트해야된다는 압박감때문에 더 섞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감성돔용과 벵에돔용 아니면 소 중 대 이렇게 용량을 구분해서 만들어 주시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어력)
진도에서는 밀매도를 갔습니다만 그날이 대사리 때인지라 물빨이 너무 빠르더군요.. 게다가 내린 포인트는 멀리 캐스팅해도 조류가 발앞으로 들이쳐서 우로 돌아나가는 상황. 그래도 그런 상황에서도 감성돔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뺀찌(20~25)들은 여러수 만났습니다만 이게 집어력 때문인지는 확신이 안섯습니다. 물빨이 너무 쎄서 다른 잡어들은 콧뺏기도 안보이더라구요...그러나 14일 위도에 갔을때에는 바다 상황도 좋았고 포인트도 테스트하기에는 딱 좋은 상황을 갖고 있었습니다만 그날 역시 대상어는 만나지 못하고 40~50급 광어 4수와 우럭 25~35급 10여수를 했습니다. 여태껏 찌낚시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 우럭과 광어는 처음이였습니다...지역 자체가 감성돔 개체수가 적은 지역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많은 우럭과 광어는 집어제의 효과를 어느정도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제주도에서는 확실히 집어력에 대해 확신이 들더군요...
동행한 친구와 채비는 둘 다 동일(1호대, you-shi 0찌 2.5호원줄, 목줄 1.5 무봉돌)하게 한 후 10M 간격을 두고 포인트를 정한후 내기를 했습니다. 다만 밑밥에 저는 집어제를 섞고 친구는 섞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저의 승리 ㅎㅎ
처음엔 친구쪽에서 두어 수 먼저 25급으로 걸어내더군요...저는 솔직히 잡어때문에 짜증이 났습니다. 친구쪽에는 잡어도 그리 많이 피지 않는데 제쪽에서는 많은 잡어들이 올라와서 0찌에 바늘 만으로는 잡어층을 뚫기가 어려워 친구에게 테스트 때문이라고 양해를 구하고 제가 즐겨 사용하는 you-shi B찌로 바꾼후 부터는 어느정도 잡어층만 뚫고 내려가면 어김없이 입질을 하더군요.... 바다 상황은 모르는 거라지만 그래도 잡어들의 성화가 있다는 것은 어느정도 집어력에 대한 확신을 주기에는 충분 하였습니다.
차라리 잡어 분리용으로 쓰는게 좋을 정도로 집어력은 좋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는 밑밥에만 섞어 사용하였고 미끼에는 써보지 않았습니다만 미끼에만 뿌려볼 껄하는 아쉬움도 생기더군요....궁금하니까요 ㅎㅎ
미라클 집어제에 절인 백크릴을 만들어 판매해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총평을 하자면 집어력은 어느정도 입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디자인 및 휴대가 용이 하였고 용량에 대한 재고를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같다는 주관적인 생각으로 테스트를 마칠까 합니다.
내꺼커님 장문을 쓰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효과를 조금이라도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렇지않아도 크릴에 쓸수 있는제품을 계발 중에 있으며
그리고 양에 대해서도 조금더 용량을 늘려서 저렴하게 공급할려고
머리를 짜내고 있습니다
액기스향이 워낙고가라 최대한 많은 양으로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중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