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좌대낚시에 빠져 있어 테스트다운 테스트를 즐기기 위해 황제도를 다녀왔습니다.
1차 평가 때는 2.5호 줄을 사용했고 이번에는 2호줄을 사용했습니다.
낚시대는 1호대였고 릴은 2500LBD릴이었습니다.
황제도 땅콩여에 내려 열심히 낚시를 한 소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플로팅
이것은 2.5호줄과 비슷한 시인성을 보였습니다. 1차에서도 밝혔듯이 다른 제품과 별다른 차이점을 못 느꼈습니다. 그냥 무난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2.직진성
1차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우수했습니다. 무엇보다 전유동 낚시에서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소 너울이 치는 상황에서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어 대에 잘 달라 붙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코팅처리가 아무래도 ^^...
3. 파마현상
1차와 마찬가지로 파마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스플을 바꾸어 2.5호줄로 테스트를 해 보아도 정말 좋다는 느낌입니다.
4. 강도
이것이 조금 이상한 부분이었습니다. 2.5호줄에서는 만족할만한 강도가 나왔으나 2호줄은 어째 줄 자체가 이상한 것인지 몰라도 채비를 3번이나 터 먹었습니다. 물론 지형이 발앞에 굴이 있어 고기가 거기로 쳐 박으면 답이 없는 지형이긴 하나 파이팅다운 파이팅도 못 하고 쉽게 터지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플로팅라인의 한계인가 싶습니다. (덕분에 찌를 3개나 날려먹어 속이 쓰렸습니다. 저의 낚시실력이 부족한 것으로 치부해야겠지요ㅜㅜ)
종합적인 평가는 2.5호줄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2호줄은 아무래도 강제집행하는 스타일의 무식한 낚시를 하는 저에게는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어쨌든 싸고 좋은 원줄임은 분명하나 인터라인대에서 줄이 붙는 느낌과 강도 부분은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의 낚시실력이 모자른 부분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