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사용 후기입니다.
낚시 장소는 거제 어구이고 3월 31일 날 다녀 왔으나 그 동안 업무가 바빠서 쭉 미루다가 오늘에야 사용후기를 올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낚시 방법은 찌낚시가 아니라 뗏마에서 원투 쳐박기 감생이 낚시입니다. 원줄의 강도가 다들 좋다고 하기에 1차에서 2호줄 사용후기에 약속대로 이번엔 2.5호줄을 사용해 봤읍니다.
1. 원줄 꼬임 현상과 시인성
: 지역적 특성상 물색이 맑은 동해안과는 달리 거제쪽 물색은 확실이 좀 뿌연것이 다른 분들 말씀처럼 편광안경을 끼고 한 낮에 맑은 날씨인데도 바닷물색이랑 원줄이랑 잘 구별이 안되네요. 동해안에서는 낮에는 별 불편을 못 느꼈는데, 확실이 차이가 나더군요.(비교해 볼 만한 사진이 몇 장 더 있는데 두 장 밖에 올라가지가 않네요.)
: 2호줄과는 달리 2.5호줄은 굵기가 좀 차이가 나서 그런지 대체로 라인 메모리 현상이라는 것이 좀 생기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좀 전에 제가 평소에 사용하던 25000원 상당의 원줄과 비교해 본 사진이랑 같이 올려 봤읍니다. 하지만 일반 반유동 채비에는 그렇게 크게 지장은 없을 것 같읍니다. 다만, 가벼운 채비의 전유동 찌낚시에는 좀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강도
: 그 날 목줄은 ace 2호줄을 사용했읍니다. 낚시하면서 몇 번 어장줄에 걸렸지만 원줄이 터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읍니다. 강도는 상당히 만족할 만 했읍니다.
3. 플로팅
: 2호줄과 마찬가지로 플로팅은 아주 잘 되는 것 같읍니다. 잔잔한 날 벵에돔 낚시에는 아주 제격인 것 같읍니다. 하지만 조류가 빠른 곳에서 똑 같은 무게로 깊은 수심까지 채비를 내려야 하는 경우에는 좀 불편한 감도 있는 것 같았읍니다. 그 날 낚시한 장소의 수심이 한 15m정도 였는데, 찌낚시도 같이 해 보았읍니다. 수심도 깊고 조류도 좀 잘 가는 장소인지라 이런 곳에서는 줄이 물에 잘 뜬다는게 때론 불편하더군요...
4.1호 장목줄
: 어제(4/16) 비 내리기 전에 잠시 구룡포쪽에 여치기를 다녀왔읍니다. 다행이 씨알이 괜찮은 벵에돔도 만날 수있었구요. 30정도 되는 씨알의 벵에돔은 뜰채 없이도 충분히 여유있게 제압하면서 한 참을 손 맛을 보다가 들어봤는데도 목줄에는 크게 영향이 없었읍니다. 목줄이 늘어나는 현상도 별루 없구요. 단지, 1차에서 말씀드린데로, 좁쌀에 찍히든지, 매듭이 생겼다가 구겨진 부분이 잘 펴지지가 않네요. 당겨도 보고 비벼도 보고 해도 마찬가지네요. 이 부분만 해결되면 일산 못지 않게 괜찬은 강도의 국산 목줄의 탄생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