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바다낚시 제품평가단에서 직접 사용한 낚시용품의 사용 후기입니다. |
' 냄새나텐 ' 제품 평가기 1차낚시꾼과 냄새...
어떻게 보면 낚시꾼은
좀 지저분하고 냄새가 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출조를 할때야
여느 취미 생활과 같이 말끔하게 해서
출발을 하겠지만...
돌아오는 길을 생각해보면
제대로 잠을 자지도 못하고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지독한 냄새가 나는 밑밥이나
크릴 등을 계속 사용을 하며 낚시를 해야하니...
오히려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
이상하게 생각되어질 정도지 싶은 생각입니다.
그런데 그런 냄새를 잡아주는 제품?
글쎄 뭐 어느정도 냄새가 나는 것은
인정을 한다고 해도
간편하게 냄새가 제거가 되는 제품이 있다면
굳이 사용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 같은 생각에
평가단에 신청을 하였는데요.
대부분의 분들이 냄새에는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시는지
신청률이 조금 저조하다고 할까요?
아무튼 냄새에 대해서는
조금 무관심 하신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무튼 평가단에 선정이 되고
평가기 작성을 하기 위해
초도권 볼락 야영 낚시에 제품을 가지고
가보았습니다.
우선 크릴 냄새를
어느정도 잡아주는 지에 대한 평가를 위해
밑밥통에 크릴 물이 찌들도록(?)
12시간 이상 유지를 한 상태로
두었습니다.
크릴을 모두 사용을 하고 난뒤
바닷물로 한번 헹구어주고
' 냄새나텐 '을 10번 정도 분사를 하고
냄새를 맡아 보았습니다.
크릴물이 완전히 찌들어 있어 그런지
냄새가 조금 나는듯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10번정도 더 분사를 하고
다시 냄새를 맡아보니
냄새는 거의 사라진 것을 확인을 했습니다.
효과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양을 뿌리다 보니
밑밥통에 연갈색의 용액이 고이는 현상이
있더군요.
아무래도 밑밥통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많은 양을 사용 한다는 것은
조금 무의미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짜피 밑밥통은 냄새 때문에
낚시점이나 집에 도착후 대부분 민물로
세척을 하게 되니 굳이 ' 냄새나텐 '을
대량으로 뿌려 주어야 할까 하는
생각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기 위해 회를 장만을
하고 난뒤 간단하게 물로 세척을 하고
' 냄새나텐 '을 도마에 분사를 해주었는데요.
3~4번 분사만으로도 충분히 냄새를
제거 하는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사용은 매우 유용하게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손에도 몇번 분사를 해주었는데요.
깔끔하게 냄새가 제거 되더군요.
철수 후에 집에 귀가를 하여
쿨백에 볼락을 살려서 오는 바람에
쿨백 내부에 냄새가 제법 나는 상태였습니다.
세척을 하려니 조금 번거롭기도 하고 해서
가볍게 물수건으로 딱아내고 난 뒤
' 냄새나텐 '을 5번 정도 분사를 해주고
잠시 뒤 마른 수건으로 딱아 주었는데요...
냄새가 깔끔하게 제거가 되더군요.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첫 사용 소감을 이야기 한다면
물세척을 해야 하는 것들
그러니까 살림용 바칸이나 밑밥통 등은
어짜피 물세척을 해야하니
굳이 ' 냄새나텐 '을 사용할 이유는 없을 것
같구요.
칼, 도마나 작은 낚시용품, 사람 손 등등
간단하게 몇번의 분사로
냄새가 제거가 되는 부분
물론 또 물세척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집에 도착을 했을 당시나 운전을 하는 동안
냄새로 부터 해방을 생각한다면
뿌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세척을 하기 어렵거나 귀찮은 제품들
예로 쿨백이나 낚시 가방 등등은
자주 세척을 하기는 부담스런 제품들이니
' 냄새나텐 '을 사용해서
딱아주는 것이 매우 효율적인 사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단점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어
말씀을 드려 보겠습니다.
제품의 용기 부분인데요.
우선 제품의 첫인상은 모기 기피제나
염분 중화제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용기가 그런 형태이다 보니
그런 기분이 든 것이 아닌가 하는데요.
용기 부분은 조금 개선의 여지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무슨 이야기 인가하면
예전 모기 기피제로 사용하던 제품의
용기가 꼭 같은 형태의 용기였는데요.
그 당시 사용을 하면서
뚜껑이 파손이 되거나 사용중에 분실이 되어
내용물을 다 사용하지 못하고 못쓰게 되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사용을 해보니
우려와는 달리 그렇게 쉽게 파손이 되거나
분실이 되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은 되어졌습니다.
하지만 사용 조건을 악조건으로 놓고
생각을 해본다면 전혀 그런 우려가
없으리라는 보장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새로 용기를 제작을 해야 하거나
구매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당장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은 되어집니다만
추 후 다른 용량의 제품 개발이나
생산 계획이 있으시다면
용기에 대한 고민을 조금 더 해주셨으면
합니다.
가령 잠금 기능이 있어서
내용물이 쉽게 흘러 나오지 않도록 하거나
뚜껑이 본체와 붙어 있어서 분실이
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용기를
사용을 했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사실 휴대용으로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하는 제품의 경우
뚜껑의 파손이나 유실
그로인해 내용물이 나오면서
그 주변이 오염이 되는 것은
매우 치명적인
제품의 결함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재의 제품 용기가 100%
그렇게 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조금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어
말씀을 드려 봅니다.
1차 평가는 이렇게 마무리를 하구요.
2차 평가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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