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40분경, 형제섬(북형제도) 서편 떨어진여 부근에는 벌써 여러대의 선상배들이 닻을 내리고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새벽 5시 40분경, 청명님께서 첫 입질을 받고 힘차게 릴링을 하여 35cm급의 참돔을 한마리 낚아 올리고, 이어서 바로 옆에서 낚시를 하던 난파선님께서도 비슷한 크기의 참돔을 한마리 낚아 올렸습니다.

이어서 조금 더 큰 씨알로 2마리를 더 낚고 주변 낚싯배들에서도 간간히 입질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입질이 시작되는거 같아 모두들 초긴장 상태 돌입! 그러나 오전 11시가 될때까지 입질이 뚝 끊어져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