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신 분들의 해박한 지식과 운영자님과 미래로 관계자님의 열정에 감동 많이 받은 날이었습니다.
밤 늦은 행사로 서로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피로가 시키는대로 귀가를 서둘러 아쉬움이 남
지만 좋은 인연으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행사 당일은 볼락이 저를 미워 했는지 몇마리 잡지 못해 평가의 기회가 별로 없었구요
아쉬움에 22일 오후부터 담날 아침까지 남해에서 평가를 가질 기회가 있엇습니다.
위 사진은 그날 잡은 볼락이구요 함께한 조우는 거의 100여마리 저는 피곤을 핑계로
방파제에서 잠시 기절(?) 했다가 잡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볼락 낚시를 조금 무식할 정도인 원줄 2.5호 목줄 1.5호 봉돌 4푼 찌낚시를
많이 합니다. 대의 움직임보다 찌의 움직임을 활용 합니다.
그래도 임무에 충실하기위해 원줄 1.5호 목줄0.8호 봉돌 G2 찌는 b유동 목줄찌를 사용하였습니다. 먼저 맥낚시를 시도한 결과 깊은 수심에서 물었을때 대의 힘새가 적적하지 못했구요 맥낚시 특성상 조금더 깊고 넓은곳을 탐색하기 위해 대의 마지막 부분을 잡고 낚시를 하다보니 어깨에 무리가 옵니다. (기념으로 파스두장이 어깨에 붙었습니다)
좋은점은 밑 걸림이나 몰에 걸렸을때 대처가 쉽고 바람이 부는 날 채비 투척이 쉽다는 점을 말하고 싶습니다.
다음으로 찌 낚시를 하면서 옆으로 끌어 주기를 해 보았습니다 . 고기를 걸었을때 대의 힘새가 아주 좋았습니다.두경우를 살펴 보건대 힘이 주어지는 위치에 따라 대의 복원력이 차이가 남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기와 힘겨루기(?)가끝나고 나면 고기가 작은 관계로자동으로 고기가 하늘을 날고 그로인해 수면으로 부상한 고기가 잠수를 하는 불상사가 일어 나곤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볼락 전용대로 갯바위나 좀더 큰 볼락을 잡을때 이대의 우수한 진가를 발휘 할것 같습니다.
지금 같이 골라 잡는 낚시 패턴에서 방파제 권의 즐기는 낚시꾼를 겨냥 한다면 고기를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초 연질대로 만들어 고기와 밀고 당기는 흥정을 유도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개인적 취향 입니다.)
그외 낚시대의 외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저는 처음 보는 순간 평범해 보였습니다. 전체가 검정 톤에 흰색에 검은 띠 상표는 이쪽 저쪽 뒷 마개 까지 흰색(저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복잡한 설명에 느낌이 무거워 보입니다.)
예를 들어 청색 계열에 약간의 펄을 첨가 한다던지 손잡이 부문에 경계선을 라운드 지게 한다던지. 멀리서 보아도 아! 동일 제품이구나. 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앞 마개 부문도 채비를 하고 나면 거의 버립니다. 계속 사용 할수 있게 고무 패킹에 홈을 만들어 주시면 채비 후에도 끼워 다닐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하며 이왕 볼락 전용대를 생각 하신다면 아예 출고시에 채비 감기 홀더를 만들어 주시면좋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동일 관계자님께 무리한 요구 죄송하다는 말 전하구요.자투리 시간에 낚시를 즐기는
한 낚시꾼으로서 항상 가방에 담아 다니는 낚시대 보다는 마음속에 담아두는자신의 신체같은 낚시대 먼 훗날 후배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수 있는 그런 대를 소망하며 그 소망이 동일 제품에서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평가 당일 함께했던 여러 조우님들제게는 영광 이었고 소중한 기억으로 오랬동안 간직하고 싶습니다. 실전에서 만나면 더욱 더 기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