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다 로드 거치대의 2차 테스트를 위해 2박 3일간 국도를 다녀왔습니다. 1차 테스트는 방파제를 위주로 이뤄졌고 2차 테스트는 갯바위를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별것 아니지만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기 싫어 갯바위 지형을 봐가며 밑밥통을 이리저리 옮겨봅니다. 1차 때도 느꼈지만 아랫쪽으로 경사가 진 지형에서는 불안합니다.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게 답이죠. -,.ㅡ
장시간 거치를 하여도 별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밑밥통 뚜껑을 한번 접어서 끼우면 고정력도 높이고 뚜껑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너울성 파도가 칠 때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지만 잘 견뎌주고 채비 변경할 때도 도움을 줍니다.
강한 바람에는 좌우로 흔들림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굿이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9점 드립니다.
좀 더 발전하여 갯바위 원투용과 선상용으로도 출시되길 바라며 이번에 출시된
살다 로드 거치대가 많은 사랑을 받고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