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12월 덜어서 계속 강풍에 영하의 기온으로
활동하기가 상당히 괴롭군요
몸도 굳고 손도 시리고 애고애고 그래도 그래도
주말만 되면 나도 모르게 짐을 챙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내요 ...
지난 화요일 잠시 시간이 생겨서 친구와
거제 홍포권 도보 포인터 하루 저녁 유하고
왔습니다
감생이는 32-35 두수 챙기고 밤에 뽈 몇 마리
하고 왔습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방한준비 철저히 하셔서
출조 하세요 새벽녘 강추위가 엄습 합니다
그러나 에어매트 덕분에 걱정은 많이 덜었습니다...
적은 부피 덕분에 가방이 하나 줄었고요
허리도 쭉 피고 잠을 청할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한 두가지 불편함은 역시 개선이 되어야 겠내요
첫째 : 바깥 태두리가 날카로와서 기온이 낮아
약간 뻣뻣한 상태라 손 베기 십상이라
한번 접어서 마무리 된다면 더할나위
없을것이라 사료 됩니다.
둘째 : 미끄러워요 경사진 곳에서 조금 불편함을
피할수 없더군요 침낭도 원단 자채가 방수포로
되어있어 미끄러 지니까 평지에선 문제가
없으나 갯바위가 어디 제 좋으라 된것도
아니고 발판이 좀 않좋은 곳에서 약간의
애로가 있고요 물론 조금의 경사는 문제
없구요 해서 역시 침낭 외피 처름 외피가
있어으면 하게 되더군요
구멍나면 보수성 때문에 현재 상태가 좋은데
미끄러운것도 있지만 여름의 경우는 땀이
난 상태가 된다면 껀적거릴것이 분명 하기에
외피를 쒸운다면 겨울뿐 아니가 더운 여름에도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 할것으로 생각 됩니다
냉기는 않올라오는것 같습니다
자다가 등뒤로 손을 넣어보니 약간 찹찹한 느낌만
있더군요
날이 더 추워 진다면 야영 낚시는 피해야 겠죠
그러니 애니레프츠의 에어 매트 만족 할 만 하다
하겠죠 시간이 지나면 한두가지 결점이야 개선이
될태고 이대로도 사용상 큰 문제는 없어니
다음번엔 외피를 만덜어서 쒸워 가지고 한번 사용해 봐야 겠내요...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고 1월이 되면 더 추워지겠죠
여러님들 건강 잘 챙겨서 출조 나서시길 바라면서
애니레포츠의 무궁한 발전과 영원한 낚시인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두손 모아 기원 합니다...
한해가 저물어 가내요
새 대통령도 뽑았고
이제 한해 마무리 잘하고
새해에는 더욱 알찬 한해 만들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