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일 일요일 새벽출조를 포기하고 오후출조를 계획하고
거제 다대로 출발한다.
오후지만 아직 많은사람들이 들어가고 나오고를 반복한다.
사람들을 피해오후에 왔지만 워낙 많은 꾼들로인해 포인트에 진입할지 걱정이었다.
형재섬 주위를돌다 겨우한자리나와 하선한다.
오늘의 채비는 원줄2호에 가모1.5호를 셋팅하였다.
역시 줄은 다소뻣뻣하다는 느낌이 든다.
낚시시작한지 얼마후 입질을 받아 올려보니 37센티정도되는 감성돔
몰줄울 살펴보니 긁인흔적도 없고해서 바늘만묶고 다시던져본다.
이후 노래미 한마리를 낚아 바늘을 빼니 발늘묶은 자리에 약간의 스크래치가 발생
그대로 낚시해본다. 좀있다 바로받은 입질에서 좀작은 놈으로 한마리더한다.
작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터지지않고 올라와준다.
이후 입질이없어 더이상 테스트를 못해봤지만,
여러차례 믿걸림이 발생하였는데 원줄이 나갔다.
일단 강도는 아주 맘에든다.
다소 뻣뻣하고 타사줄에비해 약간? 두껍게 느껴지는건 빼고 맘에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