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애니레포츠 에 감사 드립니다
늘 생각 만으로 이런게 있어으면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몇몇 고가의 제품이 나와 있는것을 알게 되 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몸이 약간 불편하여 특히 겨울에 보온에 신경을
써야하는 병을 가지고 있어서 늘 갯바위 야영시
여름에 해수욕장에서 사용하는 배드형 튜브를 사용해 왔습니다
장점 이라면 냉기가 아무리 추워도 올라오지 않고
바닦이 고르지 못해도 전혀 문제가 되질 않죠
또한 부피도 말할것 없이 적죠
단점이라면 공기 주입시 힘과 시간을 요하고
또한 급하게 철수 할라 치면 난감하죠
공기 빼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죠
제 친구의 경우는 고무보트 제조공장에 부탁하여
상당히 두꺼운 원단을 이용해서 만들어 사용하구요
이때 애니레포츠에서 에어매트 제품 평가 정보를 접하고
정말 흥분 되더군요 더디어 이런 제품이 나왔구나!!!
제품을 받고서 이것저것 살펴 보고서 느낀점은
글쎄 너무 얄아서 냉기가 올라오지 않을까
바닦이 고르지 못한곳이 대부분인데
등이 배기진 않을까 하구요
그래서 얼마전 갯바위로 갔습니다
오후에 도착하여 늧은 시간이라 바람도 불고 해서
일단 바닦이 최대한 고른곳을 찿아서
텐터를 치고 매트를 펼치니 1인용 텐트에 약간의 여유공간을 두고
딱 맞더군요
잠시후 더이상 공기가 주입되질 않아서(약 60-70%) 입으로
공기를 불어 넣어니 이때 한가지 문제점이 생기더군요
보통 에어매트나 튜브의 경우 공기를 불어 넣어면 공기가
역류하지 않는 장치가 되어 있는데 바로 역류를 하더군요
살펴보니 구조상 주입구가 강화 플래스틱 종류라
튜브처름 만들긴 어렵겠단 생각이 덜더군요
나중에 배출시 문제도 있을것 같구요
일단은 최대한 불어넣어서 재빨리 캡을 잠그니
별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취침을 위해 누워보니 등이 배이지는 않으나
조금만 넗었으면(약 5센치나 10센치) 하고 아쉬움이
있는데 팔을 펴고 편하게 누우니 매트 밖으로 ㅎㅎ
침낭속으로 덜어가서 잠을 청하니 생각 외로 편안 했습니다
매트 두깨가 얇아서 배기지 않을까 했지만 바닦이 고른곳을
선택해서 그런지 배기지 않았고 기온이 많이 낯지를 않아서
그런지 냉기가 올라오지도 않았구요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 어떨지 좀더 두고 봐야 겠지만
억지로 점수를 주자면 80점 정도
-20 점은 첫째 밖같 태두리 마감이 그냥 접착후 처리해 두어서
원단의 날카로운 면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10점
접어서 한번더 접착을 한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고요
두번째는 원단이 매끄러워 보수시는 좋을지 모르겠으나
경사가 진곳은 밑으로 미끄러질 가능성이 많아서 어떨지
표면에 섬유질 처리는 향후 수선시 어려움이 있을수 있으니
매트 카바를 쒸우면 어떨까 하고 -10점
공기 주입구 에 역류 방지가 된다면 더욱 좋을거 같은데
제가 받은 제품만 그런건지
애니레포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 드리며
한두가지 개선 여지가 보여서 말씀 드립니다
한겨울이 되면 바닦에서 냉기가 엄청 올라 오는대
그때 과연 어떠한 문제가 있을지 두고 봐야할 여지가
있는것 같으며 영하의 기온에서 과연 하고
궁금정을 자아 내는군요
추후 수차례 사용후 제 차 사용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