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평가는 처음 하는거라 조금 떨리기도 합니다.ㅎㅎ..

제가 느낀 그대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테스트 제품 : 릴리저 0 형

장 점 : 1. 장갑으로 고기를 잡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장갑의 축축함이 없다.
- 개인적으로 장갑에 고기의 액이 묻는 것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2. 바늘빠짐이 99% 가능하므로 진정한 방생이 가능하다. ...
- 개체수가 많아 약간 귀찮은 잡어들(전갱이, 고등어 등)이 연달아 올라오면 열 받으시죠..
저도 그렇습니다.하지만 생명을 가진 것들이기에 될 수 있으면 살려 보내려 노력합니다.
이 제품 사용 후 살려보내는 률이 높아졌네요..

3. 낚시가 짜증스럽지 않다..
- 바늘이 쉽게 빠지니 뭐,,,,그렇겠죠.. 매번 사용하면서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ㅎㅎ

단 점 : 1. 목줄의 손상이 온다.
- 여러 번의 동영상 시청으로 거의 완벽하게 사용할 줄 안다고 느꼈는데요..
탈탈거리는 고등어의 경우에는 바늘귀까지 미는 도중에 목줄이 터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고무배킹 처리하시면 도움 될 듯..

2. 0 형의 경우에는 큰 바늘의 빠짐이 약간 쉽지 않습니다..
- 감성돔 4호 이상 되는 경우 특히 힘듬.

3, 보관이 쉽지 않다..
- 핀온릴이나 기타 결속기구를 이용하여 고정시킬 필요가 있을 듯...
저의 경우, 자주 빠져서 아예 밑밥통 손잡이 부분에 끼워놓고 사용 함... 별 지장은 없음..

이상 장, 단점에 대해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단점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다른 분들은 이런 부분이 크게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적어보았습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따치님, 좋은 제품 개발하시기 힘드시죠.. 힘내시고 업그레이드 된 제품 기대하겠습니다.. 새해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