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바다낚시 제품평가단에서 직접 사용한 낚시용품의 사용 후기입니다. |
제품을 써보고 솔직하게 후기 올리겠습니다.
1차 제품평가 입니다.
말했던대로 동해로 먼저 가봅니다.
영덕에서도 여름에 벵에돔 낚시가 가장 핫한 축산항으로 향합니다.
한낮에는 너무 더울것 같아 조금 늦은시간에 축산항 축산방파제에 도착합니다.
도착하고 포인트를 둘러본후 먼저 철수하고 있는 조사님께 여쭤보니 조황이 없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동해에는 저렇게 장판처럼 파도가 조용하면 고기가 잘 안잡힙니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초록눈꽃 빵가루 입니다.
제품을 개봉하고 두레박으로 바닷물을 떠서 잘 섞어줍니다.
머 이런저런 낚시를 많이 하다보니 떡밥개듯이 잘 개어줍니다.
여기서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포장지에다가 물을 어느정도 부으면 좋은지 표시해주면 저같은 초보 벵에 낚시꾼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것같습니다.
낚시를 시작하고 밑밥을 던지는데...
라이징하는것이 보이는데 무슨고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벵에돔 4호 바늘에 미끼를 달고 던져 봅니다.
점도는 좋으나 손에 좀 뭍어납니다.
예전에 감성돔 경단을 쓸때도 손에 조금 뭍어나서 얘기를 한적이 있는데, 이 미끼도 손에 묻어나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빵가루 밑밥은 점도도 좋고 멀리 캐스팅이 가능했습니다.
그럼 풀림은 어떨지 볼려고 바로 밑에 밑밥을 몇주걱 던지니, 풀림도 잘 풀렸습니다. 눈꽃처럼 잘 퍼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몇번의 캐스팅에도 입질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
캐스팅 후 충분히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렸는데..찌가 살짝 들어갔다가 나왔다가를 반복하는것입니다.(참고로 00 찌씀)
그래서 챔질을 하니..

복어가 나옵니다. 그것도 입이 아닌 밑턱쪽으로 훌치기 되서요...;;;;
이녀석이 첫 고기이자 마지막고기입니다.
역시 초보라서 벵에돔은 못 잡았습니다. 다른 조사님들도 빈손으로 철수 하시네요..
그렇게 첫 평가를 마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근데 진짜 덥네요..ㅠ.ㅠ
1차 동해에서의 총 평가입니다.
빵가루의 점도나 풀림은 한달전에 낚시가게에서 샀던 빵가루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도는 더 좋아졌고 캐스팅도 수월했습니다. 아쉬운점은 저같은 초보가 물을 잘 맞출수 있게 봉지에 물을 표시해서 사용할수있게(민물 글루텐 미끼처럼)하면 좋겠다라는 겁니다. ㅎ 이건 저같은 초보의 생각입니다.
다음은 남해쪽으로 가서 돌돔이나 벵에 낚시하면서 2차 평가를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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