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라서 그런지 사진이 업로드가 안되네요 ㅜㅜ

날씨도 좋고 파도잔잔하고 단지 단지 무더위만 있을뿐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저는 어제 기장 동암방파제를 다녀왔습니다.

멀리 용궁사와 힐튼호텔이 보이네요.

채비는 1호대 2500스피닝릴 원줄2호 목줄1호물때 13물 이렇게 시작했고 후반부에 발포찌를 추가했습니다.

시작할때는 물색과 바람이 좋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물색도 안좋아지고 바람도 조금 불었습니다. 

속조류가 너무 빨라 채비 내리기가 초보인 저에게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평소에는 크릴과 파우더를 썩어쓰지는 않습니다.

크릴을 썩어쓰게된 계기는 염색크릴을 샀는데 손에 익숙치가 않아서 나중에 썪어벼렸습니다..ㅡ(초보티팍팍)

미천한 실력으로 제품을 평가한다기보다는 나름대로 다른제품과의 차이나 좋았던 점을 풀어보겠습니다

일단 입자가 많이 고르고 세밀합니다. 포장상태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입자가 세밀해서 그런지 몰라도 물흡수가 상당히 빠르고 물양을 다른제품보다는 많이 먹는거 같았습니다.

날씨 영향도 있겠지만 물흡수 빠르다보니 빨리 경화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끼용으로 만들었을때에도 점도가 다른제품에 비해 좀 약하다고할까 쉽게 풀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파우더는 제가 써보질 않아서 다른 제품과 차이는 모르겠으나 파래향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빵가루와 썪었을때 둔탁하다고 해야되나

기존 카멜레온 빵가루들은 연두색계인데 반해 백색눈꽃빵가루는 풀색에 가까웠습니다.

빵가루만 개었을때는 색이 더 연했는데 파우더를 썩어서 색을 좀 더 진하게 만들었는데 조금 더 진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대신에 밑밥투척시에 확산성은 좋았던거 같았습니다.

잘퍼진다고할까 입수시에 고르게 펼쳐진것 같았고 기존 카멜레온보다는 침강속도가 조금더 딜레이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조황은 옆에 전문적인 조사님들은 따문따문 벵에돔을 올리시네요. 

저는 초딩고딩어1마리와 입질 두세번 받았네요..

아직까지 많은 수련이 필요한듯 합니다.

<항상 청소는 깨끗히.. 주위 쓰레기도 같이 청소하기..>

날씨가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이라 덥긴하지만 견딜만했습니다.

그래도 항상 얼음물 준비하시고 건강챙기면서 즐낚안낚되시길 바랍니다.

미력한 테스트 조행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