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포장으로 역시나 낚싯대가 배송중 파손되는걸 방지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원더랜드 메바루 해월향 전용 포장지에 포장이 되어있네요."
"개인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이 문구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2. 초리대
낚싯대를 꺼내들고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먼저 초리대를 봅니다.
"해월향 초리대 팁부분입니다."
해월향 초리대 팁은 회전팁이 아닌 고정팁이네요.
줄꼬임을 방지하기 위해 회전팁을 많이 사용하는데
해월향은 고정팁이네요.
고정팁이라도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회전팁이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뽈락민장대 초리대는 낭창거리는 초연질 초리대와 빳빳한 초리대가 있는데
해월향은 기존에 쓰던 연질 초리대와는 다른 빳빳한 초리대네요.
개인적으로 왕사미를 많이 잡은적이 없어서 저는 젖뽈락들의 입질까지도
쉽게 파악이되는 낭창한 초리대가 좋더군요.
초리대의 차이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낭창거리는초리대 - 젖뽈락의 작은 입질까지도 파악이 되기 때문에 입질파악이 쉽지만 큰 싸이즈의 왕사미를 잡았을때 들어뽕이 안되고 손으로 줄을 잡고 올려야하고 가지바늘 채비로 두마리를 걸었을때도 손으로 목줄을 잡고 들어올려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빳빳한 초리대(해월향) - 작은 젖뽈락들의 입질파악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연질초리대에 비해 둔한감이 있고 왕사미군단들을 만났을때는 속전속결로 쉽게 왕사미를 잡아 올릴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초리대를 두가지를 만들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완도권 준내만권으로 골라 쓸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 줌 기능
몸통 전체를 살펴봅니다.
"줌 기능을 표시하는 50 - 60 표시가 되어있네요."
많은 뽈락 매니아 분들이 칸수별로 다양하게 1.5칸부터 ~4칸까지 보통 4대정도는
가지고 다니시는걸 많이 봤습니다. 저 또한 칸수별로 4대를 가지고 다닙니다.
4.1, 5.1 ,6.1, 7.1 총 4대를 가지고 있는데 5.1과 6.1이 제일 많이 사용되더군요.
줌대를 구입하면 낚싯대 한대로 2대의 길이를 한번에 사용이 가능하기에
실용적인 낚싯대라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받은50 - 60 은 길이가 5m - 6m 한대로 두대의 길이로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줌을 접은 부분입니다."
"줌 부분을 펴서 빼면 1m가 더늘어납니다."
보통 줌대를 살펴보면 뺐다 넣어다 하는 부분이 많이 부실해서 부러지거나 금이가거나
한번 들어가면 잘 안나오거나 부식이 잘되거나 단점이 많이 발견되는데
해월향의 줌 부분은 금장 처리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쉽게 빠지고 쉽게 들어가고
부드럽게 들어감으로써 줌에 신경을 많이 쓴것 같았습니다.
줌대를 사용하면 일반 민장대에 비해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은 한대로 두가지 길이를 사용할수 있어서 실용적이고 간편하고
선상에서나 갯바위에서 가까운곳 또는 먼곳을 낚싯대 한대로 공략이 가능해서
뽈락이 집중으로 입질할때 낚싯대의 길이를 바꾸는 시간을 줄일수가 있어
남들보다 빠르게 마릿수를 할수가 있습니다.
단점은 줌이라는 기능이 낚싯대의 전체 길이가 길어지지만 50 길이에 채비를 하던
60 길이에 채비를 하던 한가지 길이에만 채비를 해놓기 때문에 줌 기능으로
낚싯대 길이가 달라질때 전체의 원줄 목줄 길이도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50길이로 채비를 하고 가까운곳을 공략을 하다가 물이 빠져서 더 먼곳에서 물때
줌만 빼서 길이를 1m늘려서 간편하게 먼곳을 노릴수가 있으나 고기가 물어서
들어올렸을때 낚싯대 길이는 1m 가 길어졌기때문에 50 길이에 맞춰 채비한
원줄 목줄의 길이도 짭아졌기에 고기가 내손안에 오지않고 공중에 떠 있기때문에
고기를 손으로 잡을려면 줌을 접어야 고기가 내손안에 들어옵니다.
줌을 접었다 폈다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해월향 줌은 부드럽고 쉽게 빠지고 쉽에 나오기 때문에 번거롭지만 사용상 크게
지장은 없는것 같습니다.
4. 손잡이 부분
"낚싯대의 손잡이 부분을 살펴 봅니다."
손잡이에는 쉽게 미끄러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만들었다는 당당한 문구 "made in korea" 가 보기 좋네요.
5. 무게감
개인적으로 뽈락 낚시를 해보면 저는 허리힘이든 디자인이던 다 필요없고 무조건
가벼운걸 찾았습니다. 왜냐하면 뽈락 낚시는 하루종일 갯바위 이리저리 뽈락을 찾아
낚싯대를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고기입질 파악이던 허리힘이던 그건 뒤에 문제고
제일 먼저 팔에 무리가 오는게 먼저 더군요. 그래서 저는 뽈락 민장대는 무조건 가벼워야
한다는 생각을 최우선으로 했습니다. 해월향은 제 기대치에서 조금 딸리네요.
솔직히 뽈락전용대로 출시된 뽈락민장대 치고는 무거운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민장대를 보관하는 보관집부터 무게감이 좀 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낚싯대까지
무겁다는 느낌이 더 들었습니다. 실제로 다른대와 비교를 해보고 수십차례 들어보고
현장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무게감으로 인해 팔이 좀 아팠습니다.
뽈락 전용 민장대인 만큼 무게감에 신경을 제일 많이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6. 디자인
디자인만큼은 최고라고 말하고 싶네요.
영화나 외국에서 폭주족들이 즐겨타는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에 나오는 불꽃부늬
다른 낚싯대 어디에도 없는 독창적인 디자인은 가까이서 보나 멀리서 보나
원더랜드사 자체의 화려한 디자인은 당연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7. 허리힘
허리힘만큼은 최고라고 말하고 싶네요.
완도권으로 테스트를 가보지 못해 아쉽지만 25싸이즈 까지 왕사미 손맛을 봤는데요.
입질을 하고 훅킹을 하고 들어올리는 순간 살짝만 들어도 왕사미가 손으로 자동으로
들려 올라오네요. 뱅에돔 30싸이즈로 걸어서 올려봤는데 정말 허리힘은 좋네요.
8. 발란스
줌이라는 기능이 들어가면 낚싯대를 폈을대 고기를 걸었을때 줌 기능으로 인해
발란스가 부자연스러운걸 많이 봤습니다. 해월향도 줌기능으로 인해 그런점이
있을까해서 꼼꼼히 봤는데 낚싯대를 폈을때나 고기를 걸었을때 전체적인 발란스는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보였습니다.
9. 실용성
낚시인들이 제일 바라는게 전천후 낚싯대 입니다.
뽈락용, 감성돔용, 뱅에용, 호래기용, 농어용 등등 각 어종별로 다양하게 나오지만
일일이 다 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그러지는 못한다는 현실입니다.
저는 해월향으로 호래기,오징어, 뱅에돔, 자리돔, 망상어, 농어, 뽈락등
다양한 어종을 겨냥해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해월향 줌대 하나만 있으면 다양한 어종을 겨냥해 전천후 민장대로 사용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을정도로 튼튼하고 좋았습니다.
10. 전체적인 평
장점 : 뽈락전용 민장대로 출시된 해월향을 사용해보니 줌 이라는 기능이 들어가 실용적으로 낚싯대 한대로 두대의 기능을 할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꼼꼼하고 튼튼한 포장부터 화려한 디자인 강한 허리힘 전체적인 발란스등 뽈락만이 아닌 전천후 민장대로 사용하여도 좋을것 같습니다.
단점 : 뽈락전용대로써는 다소 무게감이 많이 느껴지고 연질 초리대가 아니라서 젖뽈락의 입질파악까지는 힘이든점이 있었습니다. 일반 민장대로 출시가 된게 아니고 뽈락 민장대로 출시가 된 만큼 뽈락낚시에 있어 중요한 무게감과 예민한 초리대가 아니여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