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흑기사를 받으면서 출조 준비를 마칩니다. ㅎㅎ
흑기사 평가단에 선정되자마자 하루를 못넘기고 평일 휴가내고
부랴부랴 욕지권으로 출조예약끝내고 기다리던 제품을 받았습니다.
잘마른 빵가루다보니 제품자체는 매우 가볍습니다.
출조짐의 무게를 줄이는데 일조할것 같습니다. ㅎㅎ

설명서를 읽어보니 해수보다는 민물로 반죽할것을 권하기에
민물로 만들어서 가기위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가위로 한쪽을 찢고 수돗물을 붓습니다.
다른 용기가 필요 없지요
갯바위에서도 한쪽을 벌려서 물을 부어주기만하면 될것 같습니다.

처음 접하는 제품이기도하고 무엇이든 기본 레시피가 가장 적당하고
못해도 중간은 하기에 수돗물을 붓고 2분 15초 기다렸다가 물을 부어줍니다.
흑기사를 꺼내어 꼭 쥐어짜줍니다.
녹색의 물이 부직포를 통해 빠져나갑니다.
물을 어느정도 짜주니 물이 않나옵니다.
겉에서 속 제품이 잘 개어지도록 약간 주물러 줍니다.

더이상 짜도 물도 않나오고 주물러준게 적당히 주물러져서 부직포 사이로
말랑말랑함을 느끼게 되어 한쪽을 조심히 열어서 흑기사를 만져봅니다.
아주곱게 찰진 떡 같은 느낌이 아니라 부드럽고 촉촉함을 머금고 있었으며
바늘에 감쌀 크기만큼으로 주물러보니 모양 잡기도 편하였습니다.
본인의 낚시습관에 맞추어 주무르기를 반복하면 원하는 질감이 나올것 같습니다.
또한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손에 녹색이 묻어나지 않았습니다.
보통 카멜레온 빵가루로 직접만든다거나 빵가루경단제품이 색소가
묻어났는데 흑기사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냄새또한 고소한 빵가루냄새 말고는 다른 냄새가 나지 않네요

잘 만들어진 제품을 부직포에 다시 넣고 반으로 접어서 제품 비닐 봉지안에
다시 넣은다음 반으로 접어 출조짐 속에 잘 넣어둡니다.
집에서 3분이면 미끼 준비 완료 입니다.
이것도 귀찮으면 출조가셔서 갯바위에서 채비하는동안 두레박에 던져두셨다가
건져서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겠지요
이 부분은 오늘 출조가면 저랑 같이 가는 동호회원들에게 잘 설명해주고
사용 후 소감을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달 1 ~2회 남쪽바다로 출조를 가지만
지역이 수원이다보니 욕심만으로는 자주 갈 수가 없어서 남쪽으로 이주하는것을
꿈으로 안고 살다보니 오늘 번개출조 후에는 추석 전까지 갈수 있을지
의문스러워서 품평을 2가지로 나누어서 제품의 외관, 느낌, 제작시 불편함,
제작과장 등에 중점을 두고 1차를 가늠할까합니다.
2차는 오늘 필드에 가서 열심히 낚시하면서 바늘과의 접착도 입질감도등을
중점으로 사진과함께 성의껏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출조 전까지 준비하면서 느낌은 아주 좋다 입니다.
다른 분들이 이미 좋다고 평하신 부분들이 직접 접해보니 느껴지네요
이제 입질만 잘 받는다면 최고의 제품일것 같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오늘 대박나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