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자연을 좋아하고 바다를 사랑하는 여수에 사는
이정훈 입니다^^
이번 73차 1차 테스트를 다녀온지는 오래되었지만
이제서야 1차 테스트 후기를 남기네요‥
다른분들 테스트 글도 읽어보고 개개인 마다 느끼는게
많이 다를수 있구나를 다시 한번 실감하며 제 순수한
느낌만 솔직하게 올려도록 하겠습니다.
원줄과 목줄을 수령후 가장 좋았던것은 목줄 케이스가
타 목줄 케이스에 반 정도의 두께로 여러개를 챙기고
다니는 저희로써는 개인 조끼에 여러호수의 목줄을
수납하기도 좋고 고급스러운 밴드 처리로 간편하게
사용을 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진에서 보신바와 같이 1호 목줄을
사용해봤습니다. 출조지는 구을비도 였으며 한방 터트리고
한다는 생각으로 1호목줄의 강도를 보기위함 이였습니다.
상사리가(금붕어 20~25) 전층을 유영하며 약 50여마리와
농어 50센치급을 1호 목줄을 갈지 않고 계속 사용 하면서
낚아 낼수 있었습니다. 물론 바늘을 삼킨 녀석들은
목줄을 끊고 다시 바늘을 묵었습니다.
조류가 마지막까지 원하던 조류가 오지 않아
긴꼬리 사냥은 실패를 했네요^^
결론은
목줄의 강도는 아주 좋았으나 좀 부드러움이나
굵기로 봤을때 과연 이게 1호 목줄이 맞나 싶을 정도
였습니다.
원줄은 2호를 선택하였습니다.
처음 왔을때 라인을 풀고 줄을 만져보는 순간
와~~~~굉장히 부드럽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시행했던것이 코팅제나 색소가 묻어나오는
저가 제품이 아닌가 A4용지에도 계속 문질러보고
온갖 짓을 해봐도 지금은 묻어나오는건 없네요 ㅎㅎㅎ
일단 줄이 너무 부드럽고 느낌이 좋아 기존에
사용하던 줄을 풀다가 좀 남겨 밑줄을 좀 주고 감아봤습니다.
2호가 200m 감긴것이고 다이와 2500스플이니 약간 남을수도
있겠다‥싶었는데 딱 감기네요‥
타 고급원줄과 비교시 굵기 또한 확연하게 가늘다 싶을정도로
손으로만 만져봐도 느껴집니다.
느낌은 좋은데 강도는 얼마나 버텨줄련지가 의문입니다.
굴비에서 긴꼬리는 안되고 동이 트면서 부시리가 가세합니다.
테스트 하기 좋은 상대들이죠^^
새벽에 목줄은 2.5호로 교체한 상황이였으니
원줄이 터져나가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부시리가 안물어줍니다 ㅠㅠ 미끼만 따라오고
부시리마저 배신한 하루였고
2차 테스트때는 이미 출조를 많이 하였기에
종합하여 조행기처럼 멋진 후기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제품 감사드리며 2차 테스트 후기 곧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