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할 낚시대가 1.75호대이기에 그에 걸맞는 참돔을 낚아낸 후에 제대로 된 평가기를 올리려고했으나 여러번의
출조에도 불구하고 대물급 참돔을 포획하는데 실패한 탓에 평가기가 늦어졌음을 양해바랍니다.
평가기가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낚시대에 걸맞는 사이즈의 참돔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하여 그동안 몇번의 출조에서 느낀 점을 구술하는데 그치는 정도에서 이번 2차 평가기를 작성을 하겠으며 추후 기회가 되면 3차 평가기를 올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2차 평가기는 복원력과 휨세를 중점으로 평가하려고 했습니다.
몇번의 출조를 했음에도 사진이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먼저 휨세 부분입니다..
1.75호대이고 연질대라고 하기엔 그렇고 그렇다고 완전 경질대에 속한다고 하기에도 뭐한 탱글탱글한 손맛을 안겨주며 휨세 또한 멋진 곡선을 그립니다..
6:4와 7:3의 중간정도의 휨세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10월 6일 광도로 출조를 하여 상사리 25~30급 사이즈를 대략 20여마리,,, 30급 사이즈의 전갱이 10여마리
그리고 25cm급 볼락을 몇수하엿습니다..
씨알이 작은 상사리였지만 1호대를 들고 낚시하는 듯한 탱클탱글한 손맛을 보았습니다.
1호대로 낚시를 하고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킬정도의 손맛을 느꼈으나 그렇다고 하여 허리힘이 없는것도 아닌...
뭐랄까.. 여튼 요상한 물건같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복원력입니다...
20여마리의 상사리와 30급 전갱이, 볼락등 모조리 들어뽕을 하였습니다...
상사리와 전갱이가 한번씩 쨌을때 초리대와 2번, 3번대까지 휨세가 부드럽게 연결되며 4번대가 짱짱히 버텨주며 들어뽕에도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갑작스런 입질에도 무리없이 대응할 수 있었으며 약간 강한 동풍을 옆에서 맞으며 낚시를 했음에도 큰 지장없이 낚시가 가능할정도로 복원력이 우수한 편이었습니다.
원더랜드 오션블래이드 1.75호대로 여러차례 낚시를 하여본 바 디자인, 발란스, 복원력, 그립감,,,,,등등..
거의 모든 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줄수 있었으나 가장 아쉬운 점,, 오션블래이드의 최대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줄붙음..... 줄붙음 방지 부분을 무광택 처리하엿더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산 최고급 낚시대와 마찬가지의 줄붙음 방지를 햇으나 줄붙음 방지 처리한 부분을 광택처리하여 줄붙음방지의 효과를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
추후 업그레이드하실때 이 부분을 무광택처리하신다면 아마도 흠잡을데 없는 낚시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낚시대 뒷마개가 쉽게 빠지는 현상이 있는듯한데 이부분도 보완해야 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제품 출고시에 세세한 부분까지도 철저히 품질검사를 하시어 국산 낚시대는 마무리가 미흡하다는 선입견을 깰 수 있는 업체가 되시길 기원해봅니다.
20만원에 이런 낚시대를 구하기란 쉽지 않을겁니다.
앞으로 일산 고가의 낚시대를 능가하는 조구업체로 성장하시길 기원해봅니다.
추후 여건이 된다면 몇차레 더 테스트하면서 사이즈 좋은 놈들과 파이팅후 3차 평가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땐 멋진 놈들을 모델로 한 사진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