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바다낚시 제품평가단에서 직접 사용한 낚시용품의 사용 후기입니다. |
긱스코리아 나는 전유동 낚시인이다 B팀 나노테라 사용후기 2차긱스코리아 "나는 전유동 낚시인이다" B팀 나노테라 제품평가단 사용후기 2차입니다.
지난번 1차 테스트때에는 서해의 낮은 수심에서 테스트를 해서
이번에는 남해로 가서 좀더 깊은 수심에서 테스트를 해보자해서 급하게 여수 소경도에 있는 해상펜션을 예약하고 여수로 향했습니다.
해상펜션 여러군데에 전화했지만 예약이 가능한 곳이 소경도 해상 펜션이었습니다.

여수 소경도 해상펜션입니다.
이날 아침에 비가왔지만 바람은 예보에는 오전에 바람이 6-7m/s 정도로 표시되어 있었으나, 예보와 다르게 약하게 불어서 기쁜 마음에 여수 소경도 해상펜션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매뉴얼대로 채비를 펜션에서 하고
2.5호 원줄에
긱스코리아 수심측정구슬 - 나노테라 B찌 - 도넛소형쿠션 - B봉돌 - 점프수중쿠션 - 소형쿠션 - 겹8자 직결매듭
1.5호 목줄을 연결하고 감성돔 3호 바늘로 채비하였습니다.
1.2호대를 들고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수심은 5-6M 정도였습니다.
사진과 같이 긱스코리아 나노테라찌의 시인성은 좋습니다.
첫수가 쭈꾸미, 두번째는 게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조금 쉬었다 낚시하려고 했는데 이런 바람이 태풍수준이었습니다.
제가 낚시를 간 날이 10월 16일 이었는데 바람이 8-10m/s 이었습니다.
걱정했던 예보가 맞더라구요. 그래서 낚시를 포기하고 즐겁게 한잔했습니다.

바람이 언제 죽을까하고 기다려 보았지만 밤새 바람이 무섭게 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보니 마찬가지로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낚시를 포기하고 뒷정리 하는데 바람이 살짝 죽어서 한번 캐스팅해보았지만 주둥치만 나오더라구요
나오는 배를 타니까 것짓말 처럼 날씨가 바로 좋아지더라구요

소경도 나오는 풍경입니다. 저 CC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과가 없어서 사용후기를 작성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다시 서해로 출조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물때가 1물이어서 물이 빠른 부안에 있는 모항방파제옆 갯바위로 향했습니다.
만조가 9:23분이어서 7시경에 도착해서 현장에서 밑밥을 만들고, 채비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전유동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채비를 좀 바꾸어서
원줄은 2호, 목줄은 1.2호로 하고
채비는 매뉴얼대로 긱스코리아 수심측정구슬 - 나노테라 B찌 - 도넛소형쿠션 - B봉돌 - 점프수중쿠션 - 소형쿠션
그리고 14호 도래를 사용해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이 곳은 조류가 조금 빠른편이라 조류가 약한 물때에 낚시를 하시는게 좋고 수심이 얕아서 만조 앞뒤시간에 낚시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찌의 안정감은 긱스코리아찌를 사용해 보신 분들이면 인정하시는 부분입니다. (너울이 있어도 까불거리지 않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예민성이 좋아서 밑걸림시에도 찌가 살짝 잠기는 패턴을 보여주어 쉽게 밑걸림 발생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점프 수중쿠션은 다른 사용기에서 보면 찢어진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전 그런현상이 없이 한개를 계속사용하고 있씁니다.
점프 수중쿠션을 계속 사용해보니 밑걸림이 좀 덜한게 느껴집니다. (사진에서 보이시듯 수심이 낮아서 여기 저기 수중여가 있는 포인트입니다.)
수중여자리에서 약간만 견제해주면 잘 넘어가기도 하구요.

오늘 사용후기를 작성할 수 있도록 몇번의 캐스팅만에 감성돔이 나와주었습니다.
다른때보다 오늘이 사이즈는 작아도 기뻤습니다.(사용후기를 작성할 수 있구나 하는 마음에)
그리고 누구든지 잡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이 현실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로 또 입질은 받았지만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사연은 있지만 낚시꾼의 이야기는 핑계이니까요)
놓친고기를 아쉬워하면서 낚시를 계속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감성돔이 나와 주었고 이를 보고 방파제에서 낚시하던 분이 제 옆으로 오셔서 한 수 하셨습니다.

그리고 연신 방생사이즈를 조금 넘긴 감성돔이 또 나와주었습니다. (방생했습니다)
낚시하면서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어본게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오늘 잡은 작은 녀석들은 잡자마자 방생하였고, 이 녀석 한마리는 딱 회뜨기 좋은 사이즈여서 살려서 데리고 왔습니다.
친구녀석에게 전달했으니 아마도 돌아가셨을 겁니다.
나노테라 찌를 사용해본 결과
장점은 시인성, 예민성, 정확한 부력, 적절한 원투성을 들 수 있습니다. (나노신소재를 사용해서 튼튼한건 당연하구요)
단점은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찌에 비해서 채비할게 많다는 겁니다. (박가찌 사용할때는 찌, 제로쿠션, 도래, 봉돌)
그리고 단점은 아니지만 사이즈가 좀 컸으면 하는 생각이 오늘도 들었습니다. (형광색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사용자 입장에서 가격이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긱스코리아에서 출시한 나노테라찌는 정말 튼튼하고 안정적인 움직임에 전유동찌중에서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긱스코리아의 나노테라찌를 이용해서 다양한 수심, 바다속에 흘러가는 내 채비를 상상하면서 재미있는 전유동 낚시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적극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gigskorea#긱스코리아#긱스찌#나노찌#나노테라#긱스나노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