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도에 사는 연주지우아빠 입니다.
금일 퇴근 후 2차 평가 글을 쓸려고 마음 먹었는데, 때마침 눈이 너무 쌓여서 출근을 못 했습니다.
예정에도 없는 3일 연휴네요. 내일 출조예정인데 눈이 빨리 녹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1차 평가 이후 해금강 1회. 용초도 3회. 비진도 1회 총 5번의 재사용 후 2차 평가 글을 올립니다.
2차 평가 글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느낀 점을 적겠습니다.

저의 배합법 입니다.
하나파워 습식 집어제 2장 + 크릴 3장 + 오징어파우더 1장 + 오징어 압맥 5장 + 불린보리 2장
이렇게 배합하면 보통 6시간 낚시하는데 무리 없이 사용 합니다.
이젠 집 욕실에서 배합합니다. 예전에는 주황색 집어제의 시큼한 냄새 때문에 집사람이 욕실에서
밑밥 비비면 냄새 난다고 난리 부르스를 때렸는데.. 지금은 하나파워 습식 집어제를 사용하니
별 소리 안 하고 뒷처리 깨끗히 해라...하고 끝냅니다..ㅎㅎ
(크릴은 살짝 녹은 상태이기에 별로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붉은 원으로 표시한 포인트에서 45cm의 감성돔이 나왔습니다. 부러워요.ㅠㅠ 전 꼴방했는데)
거제도 모 출조점에서 비진도로 갔을때 찍은 사진 입니다.
FTV 모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포인트 입니다. 앞에 여가 두개 있죠. 상당히 좋은 포인트 입니다.
발판도 편하고, 수심도 9~11m로 감성돔이 좋아할 만한 자리 입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30m 정도 캐스팅해서 손맛 봤을테인데, 맞바람이 수시로 불어 손맛은 보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밑밥은 흩날리지 않고 상당히 멀리 칠 수 있었습니다.


하나파워 습식 집어제의 효과 입니다.
잡어도 없는 추운 날씨 였는데, 단단히 뭉친 밑밥을 치니 살살 풀어지면서 물 속으로 내려간 후
파우더의 향이 남아 있으니 숨어 있던 잡어들이 어느샌가 나타나 물속에서 회유 합니다.
영등철에 하나파워 습식 집어제와 크릴 혹은 대체 밑밥을 1:1로 비벼서 수심 깊은 바닥까지 내리면
손맛 보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주에 받은 하나파워에서 출시한 크릴대체 밑밥 입니다.
기존 나온 제품과 비슷 하지만 내용물이 알찹니다. 밑밥 배합시 압맥 대신 하나파워 크릴대체 밑밥을
2~3장 배합하면 되겠더군요. 항상 연구하는 기업이라 믿음이 갑니다.
마지막 사진은 크릴 없이 하나파워 습식 집어제 2장 + 하나파워 크릴 대체 밑밥 2장 + 집에 있던 색깔 압맥 1장
+ 오징어 파우더 1장을 배합하였습니다.
약간의 해수를 첨가하여 손으로 꾹 쥐었을때 손가락 사이로 살짝 삐져 나오게끔 점도를
맞추고, 두레박에 해수를 떠서 밑밥을 한주먹 넣어 풀어지는 시간을 체크 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앞서 나열한 것과 같이 여러 방법으로 밑밥을 배합해 보고, 약 10여차례 사용해 보았습니다.
3~4번의 사용으로 평가가 나올 수 없다는 저의 판단이 있었기에 평가 글을 올리는 것이 늦었습니다.
그리고 크릴 대체 밑밥에 홍합을 추가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홍합 부스러기가 물 속으로 내려갈때 매우 반짝 반짝 거리는 것을 보았던 경험이 있기에, 감성돔의 시각을 자극할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판단 합니다.
2차 평가를 마치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하는 기업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