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바다낚시 제품평가단에서 직접 사용한 낚시용품의 사용 후기입니다. |
사실 8월 중순에 찌를 받자마자 출조했었고 사진도 몇장 찍었는데
결정적으로 채비 사진이 빠지는 바람에 후기를 못올리고..
계속 날씨가 안좋아 출조를 못하다가 추석 때 드디어 출조.
매물도 두룩여 안통에서 야영했습니다.
돌핀 한 마리가 없는 것은...
지난 출조 때 원줄이 터지면서 그만..ㅠㅠ
조류가 빠른 관계로 주로 이글 0와 00를 사용했습니다.
구분이 0 0c 00 이니만큼 찌가 종류별로 예민합니다.
00의 경우 조류가 갈 때 천천히 가라앉다가
거의 2m 정도의 수심에서 조류와 함께 흘러 주었습니다.
침강 속도나 시인성 침강의 균일함으로 인한 원줄의 일정한 텐션 유지가 잘 되는 느낌입니다.
그렇게 10m 이내의 거리에서는 찌를 보면서 낚시가 가능했습니다.
그러다가 찌가 빠른 속도로 사라지며 원줄이 좌락~~
왔어~~
를 외치고 박는 녀석을 달래가며 대물 뺜치인가 보다 하며 올려 보니
4짜 혹돔...허망합니다.
사진도 싫고 그냥 치 버려서 돌려 보냈습니다.
그리고 빨라진 조류에 봉돌을 가감해가면 잠길띠 형태로 흘려보내는데
또 와락~ 입질.
긴꼬리는 맞는데 씨알이 25미만이라 역시 방생.
그리고 25 미만 상사리 속에서 25 겨우 넘는 거 두 마리.
그래도 입질왔을 때 원줄이 풀리는 느낌이 좋습니다.^^
사실...
한 번 강력한 입질을 받고 1분 정도 버티다가 터져 먹었습니다.
실력이 딸려서 대물을 줘도 못먹는..아..
이후로 어두워지면서 전갱이 고등어 등장.
채비 교체하고
다음날 오전도 별 조과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정리하면
은은한 무광으로 시인성이 좋고
채비 안정성이 좋으며
크기별로 선택이 다양하고 예민하다 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목금 또 갑니다.
이번엔 멋진 조과물과 함께 올라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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