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야"홍합폭탄밑밥 사용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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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야"홍합폭탄밑밥 사용기 2

1 마린보이65 0 288 2022.03.04 16:01

귀한 시간 만든 연차 3월 2,3일

제품평가단 제대로 한번 해보고자 거제 남부로 갈까~

욕지도를 갈까 고민하던중 30년지기 친구넘이 같이 갈수 있다고하네요~

낚시는 무지 좋아하지만 너무나 바쁜 친구라 함께하기가 참 어려운데~

귀한시간 추운 갯바위보다는 조용하고 편한곳에서 고기나 구워먹고 잠시 낚시할수 있는곳을~

찾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한산도 배에 차를 싣고 가기로 합니다.

속으론 제품 평가해야하는데 한마리 잡기는 또 걸렀네~~~~ㅠㅠ

통영쪽 수온이 8도를 가리키는데 무슨 고기가 있겠나 싶어 마음을 비워봅니다.

오전 11시 배에 차를 싣고 한산도로 달려 약 30분만에 도착~

펜션을 하나 구해놓고 차를 타고 방파제를 찾아다니다가 조용한곳 발견

이름도 모르겠고 가장자리 수초가 많이 자란 방파제에는 수심이 제법돼 보입니다.

오후 2시경 수심을 재어보니 9~9.5미터 정도~

거의 간조인데 수심이 제법 깊어보입니다.

홍합 폭탄밑밥 주먹크기로 10개정도 만들고 나머지 절반은 크릴,집어제,보리,옥수수와 함께

골고루 썩어 던져보니 점도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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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욕심없이 폭탄 10개를 한곳에 던져넣고 채비후 첫 캐스팅~

좌로 흐르던 찌가 약간 잠깁니다.

밑걸림인가~~??

뒷줄을 조금 당기니 스물스물잠겨듭니다.

폭탄 밑밥이 들어간 곳이라 내심 기대도 했지만 첫 캐스팅에 설마~~~~

챔질해보니 헛챔질~크릴 머리만 없네요.

다시 크릴하나끼워 던져봅니다.

그자리로 흘러 가는데 또 똑같은 패턴으로 찌가 스물스물~

분명히 입질인데 잡어인가??

챔질~덜커덕합니다.

힘을 쓰는게 장난이 아니네~

감성돔임을 확신합니다.

도대체 이게 뭐지?????

아무기대도 없었는데~~

가덕도며 태종대며 그렇게 쪼아대고 황을 쳤는데 이 무슨~~~

1호 구멍찌에 2.5호 원줄 목줄 1.7호 ~천천히 버텨봅니다.

팔에 엘보우가 심해서 아랫배에 대를 대고 버티다가 브레이크를 두세번 주고~

한참 버티다가 물위에 뜬 고기는 5짜가 되어보입니다.

재어보니 40후반 48정도

헛웃음이 나오네요~

이런 방파제에서 이 무슨 행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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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밑밥이 들어간곳에 진입하면 어김없이 입질이 오는데 복어와 헛챔질이 계속 됩니다.

두번째 케스팅에 고기를 잡아서인지 몇마리 더할거라는 자신감으로 저녁 8시까지

친구와 열심히 했지만 그것으로 끝이네요~


춥기도하고 밑밥도 없고 펜션으로 들어와 너무도 맛있게 회를 먹습니다.

소주한잔과 밀린 이야기들~

폭탄밑밥 사용 자랑등등~

낚시는 참 알수가 없습니다.

바다도 참 알수가 없습니다.

이정도 저수온에 고기가 있다는것도,그것도 한산도 동네 방파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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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손맛을 못보아서 아쉽지만 너무도 맛있게 먹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홍합폭탄밑밥을 저와 같이 사용해 보신다면 좋은 효과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 수온기에 밑밥을 한군데 쌓고 그곳을 스쳐지나가게하는 이시기 낚시에 최적화라 생각됩니다.

처음 평가단에 선정되고 참 많은 부담감과 한마리 잡아서 가치를 입증해야한다는 중책감에

어깨가 많이 무거웠지만 다행히도 귀한 친구와의 조행에 용왕님이 주신 선물로

이렇게 두번째 평가를 가볍게 할수 있어서 너무도 감사하네요~

3월후반에 애들 데리고 가족여행을 한번더 그곳으로 가볼까합니다.

조용한 섬에서 하루의 힐링은 코로나로 찌들린 일상에 너무도 큰 기쁨입니다.



이제 날도 많이 풀리고 코로나도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여러분들도 움추린 어깨한번 펴시고 멋진여행한번 계획해 보십시요.

부족한 평가지만 멋진 조과물로 대신하며 마칩니다.

다시한번 좋은 기회를 주신 인터넷바다낚시와 낚시야 여러분께 깊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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