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 경력 50년

신의 경지에 이르러야할 경력인데~~

감시 구경한지가 두달이 넘어갑니다.

그러던중 평가단에 뽑아주신 연락이~~

부담백배

내가 왜 부담스럽고 어려운 이걸 신청했지?

양도할까??????

바다에 감성돔이 씨가말라버린것 같은데,

쉬는날에는 춥고 날씨도 개판이고~

미루고 미루다가 2월 25일 가덕으로 달립니다.

새벽공기는 그리 춥지는 않네요~

근데 폭탄 밑밥의 양이 사진으로 보던것과는 달리 양이 제법 많습니다.

1개 5kg이니 두개에 보리,경단 2개,크릴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 무게 만큼 전해오는 그 압박감.

혼자 구상을 해보다가 "5KG"폭탄밑밥 1/2과 장타세트(크릴3+집어제 1+보리)를 썩어들고가고

1/2은 가고자하는 포인트 발앞에 야구공 크기로 뭉쳐서 던져놓자~~계산대로 한번 해보자~~^^

가덕 새벽 4시 첫배로 용바위 주변으로 하선합니다.

수심을 재어보니 10~12미터 정도 2물~~~~ㅠㅠ

그래도 조류가 조금씩 움직여주어 기대는 해봅니다.

오늘 미끼는 경단,대상크릴,백크릴 1개,옥수수~~

준비한 밑밥은 조합이 좋습니다.

"5KG"폭탄밑밥 1/2과 장타세트(크릴3+집어제 1+보리)

원하는곳까지 장타 정확하게 흩어지지 않고 잘날아갑니다.

헐~~~~서너시간 해보니 크릴만해도 충분할뻔~

크릴이 그대로~간혹 밑걸림에 털리는 미끼를 제외하고는 잡어도 없네요.

단 1분도 쉬지 않고 집중했으나~

쏨뱅이 1,도다리 1.쥐노래미 1수 끝~

감성돔 비늘도 못보고 철수합니다.

청소만 주구장창~~

평가제품에 대한 개인적 의견.

1.밑밥(좌대,선상,저수온기 발앞 base밑밥으로 최적)

:저수온기 감성돔 낚시시 채비전 야구공크기로 5~6개 포인트에 투입

:베이스 밑밥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베이스 밑밥 준비 사용후 남은 절반 정도 + 크릴1~2개 + 집어제+보리+옥수수

썩어서 사용하면 딱일듯합니다.

제품그대로 사용하기는 다소 뻑뻑(?)하기에 위와 같이 혼합하거나 물을 첨가하여 사용

:베이스 밑밥없이 그대로 사용하고자 하시는분들은 크릴2+집어제+곡물을 썩으시되

반드시 기계로 썩으시는게 정신,육체건강에 좋을듯합니다~~^^

2.크릴(탄력)

:씨알이 잘 선별되어 전체적 마음에 드는 크기

:고기를 못잡아서,잡어가 없어서 뭐라 드릴말씀이 없으나

탄력있고 크릴머리가 조류가 있는곳에서도 1시간이상 잘 버팀

:단,녹은후 빠르게 변색과 탄력을 잃으니 젖은 수건또는 스펀지 물기를 적셔 덮어서 사용하면 멋집니다.

다음 출조는 신중을 기해 멋진곳을 찾아볼까합니다.

5kg한봉+크릴,경단은 미사용이라 잘보관후 출조하여 멋진 조황올리겠습니다.

고기도없는 허접조황 죄송합니다~

다음에 꼭 한마리 잡아서 멋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