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쓰던것과 다른 색다른 느낌의 밑밥을 평가할수있는 기회를 주셔서 성심성의것 사용평가를 남기도록 해보겠습니다.
먼저 이 제품은 100% 국산 바지락을 파쇄하여 급냉시켜 가공한 밑밥입니다.
이번에 테스트로 받은 제품의 구성은 조개이득 4팩, 파우더 2장입니다.

새벽에 받아서 낚시하러갔는데 아직 돌덩이처럼 얼어있어서 살짝 당황했네요 ㅎㅎ

당황해서 급한대로 해수를 부어서 녹혀봅니다. 신선한 바지락을 급냉시켜 놓아서 그런지 콤콤한 냄새가 안나니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제가 해수를 조금 많이 넣었네요)

조합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 보다가 조개이득만으로는 안되겠다고 생각되어 크릴을 썩어서 기존에 대체미끼로 써보았던 홍합 밑밥처럼 생각하고 밑밥을 만들어봅니다.

쫀쫀하게 잘 비벼져서 느낌이 좋습니다.
제품설명에 표기되어있듯 조개의 비중이 무거운편이라 수직으로 잘 떨어집니다.
조개껍질과 조개살은 압맥보다 빠르게 잘 내려가네요
(수직 침강력 쥐기네예)

잘~ 골라보면 미끼로 쓸수있을만큼 탱글한 바지락도 보입니다.
밑밥이 어느정도 들어가니 쥐노래미와 바닥고기가 잘 잡히네요
밑밥들어가고 2시간을 잡어에 시달리다가 간조시간이 되니 입질이 뜸~~해지고는 잠시뒤 초들물이 시작될 쯤 물이 약해서 삐딱~~하게 흘러가던 찌가 멈칫 거리더니 쏙!! 사라지고는 덜커덩합니다.
오셨어요!! 그분이 오셨네요
집어도 된듯하고 멈춰있던 물도 흐르기 시작하는데 비가오네요...

물돌이 시간에 하염없이 흘리는 비에 쫄딱 젖고는 일단 후퇴!!
망했네요 망했어...
2시쯤되어 남은시간 짬낚이라도 해볼겸 다시 나가봅니다.
이야~~ 이것 보소~
빗물이 들어가서 죽밥이 되버렸지만 불어터져도 침강력은 변하지 않네요
하지만 비로인해 급격히 떨어진 수온으로 야속하게 입질한번 못받고 돌아가게 만드는군요
다음을 기약하며 밑밥삼합을 뿌려주며 선외기편을 마칩니다.
조개이득에 당한 감성돔이 항복하고 손을 흔들어주네요
-------- 1차 TEST평가 ---------
조개이득 밑밥만으로 사용하기에는 바지락 비중이 무거워 크릴과 곡물이 많이 들어간 파우더를 같이 사용하면 상층부터 하층까지 크릴, 압맥(옥수수), 바지락으로 집어력이 배가 될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밑밥비중이 무거워 흩날리지 않으니 확실히 바닥고기가 오래도록 집어되어있는거 같습니다.
직벽 돌돔낚시에서도 유용하게 쓰일듯 합니다.
방파제에서 흔히 쓰일수 있는 밑밥조합으로 활용해봐도 유용할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