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테스트는 지난 설연휴에 다녀왔는데 

1차도 꽝이고 2차도 꽝이라 적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지금에야 작성합니다.

조과보다는 솔직한 사용기가 후원해주신 

낚시야나 앞으로 사용하게될 조사님께 

더 도움이 될것 같아서 늦게나마 작성합니다.

1월 30일 통영곤리도 ㅇㅈ호 선외기

저포함 3인 동반출조

출조전날 홍합폭탄밑밥과 물에불린 압맥2봉지, 낚시야 세트밑밥1봉지를 혼합하여 하루정도숙성 시켜둡니다.

기대했던대로 카고밑밥으로는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많은곡물류와 홍합등으로 인해 비중이 무겁고 응집력이 탁월했습니다.

빠른조류에도 카고를 흔들어주지 않으면

카고망에 밑밥이 남아 있을정도 입니다.

그리고 그이름처럼 폭탄밑밥을 만들어 수류탄처럼 던져보니 흐트러짐없이 내가 원하는곳으로 투척도 잘 됩니다.

흘림찌낚시를 좋아하다보니 1년에 한두번가는 카고낚시에는 대상어종이 얼굴을 보여주질 

않네요.

테스트 당일 곤리도에 많은 감성돔을 볼수있었지만 저희는 꽝을 쳤네요.

밑밥 미끼 물때 등 다 좋았는데 포인트선정을

실패한 탓 인듯 합니다.

3차 테스트

약속된 2번의 테스트에서 모두 꽝을 쳐서

1주일전 구매하고 숙성중이었던 밑밥을

어제 3차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거제 학동 양화마을 ㅈㅈㅎ호 오후낚시

다행히 다른 조사님이 없어 홍합밑밥테스트하기 최적 이었습니다.

선장님께서도 곡물이 많이 감성돔으로는 아주 좋다고 하시네요.

밑밥에 크릴이 적어 잡어도 많이 없는것 같아

크릴로 낚시를 했는데 운좋게 두마리

감성돔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많은 곡물류와 홍합으로 인해 속공성이나 응집력 장거리투척 등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대신 무거운 비중으로 인해 확산성은 부족한듯 싶고 장,단점이 될듯 싶지만 밑밥에 크릴이 

적어 같아 잡어가 많이 안 달려드는듯한 

느낌입니다.

크릴미끼 2종류는 선별크릴이라 크기며 강도면에서는 아주 뛰어났지만 봉지에서 꺼내 놓으면 수분이 빨리 증발해 금방 건조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점은 사용하시는 조사님께서

염두에두고 사용하시면 될듯합니다.

경단 2종류는 일단 손에 많이 묻어나지않아 좋았으며 어초나 여밭지형에서 오래 견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선상낚시에서 경단으로도 3짜중반 감성돔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신 위의 크릴처럼 밖에 내놓고 사용하면

수분이 없어 푸석푸석하고 잘 떨어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낚시야 및 인낚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것으로 낚시야 홍합폭탄밑밥 사용후기를 마무리합니다.

본 후기는 작성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사용하신분과는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