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낚의 선후배 조사님들~ 다들 명절은 잘보내셨느지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일 이루시고 대물하시길 바랍니다!
77차 낚시벨리에서 주관한 멍게밑밥 및 멍게경단 2차사용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설명절 조상님들께 예를 다하고 처가댁 까지 다녀온후~
설다음날인 29일날 와이프와 아이와 함께~~~
항상가던 그곳 통영권 어느마을로 먹을거 잔뜩 실어 떠나봅니다~
부푼기대와 달리 날씨가 비가 오락가락 하며 바람도 많이 불고 좋지않은 기상이네요
늘 가던자리에 우리 아들을 위해 텐트를 야무지게 치고 비가오기에 비맞지 않게 잘 정리한후
준비해간 멍게밑밥을 채비전 20주걱 가량 미리 투척해 봅니다
아~ 오늘도 미리 집에서 하루전날 밑밥을 준비하여 약간의 숙성을 해봅니다

위사진은 멍게 밑밥 배합전 냉동실에 얼려놓았던 멍게밑밥을 잘녹인후 확대해본 사진인데요
보시는바와 같이 멍게밑밥속에는 멍게의 껍데기 멍게살 그리고 멍게향과 액기스가 잘베어진 압맥등이 고루섞여 있습니다 멍게의 향긋한 향이 사진만봐도 나는것 같네요~^^

이번에 배합된 밑밥의 셋팅은 멍게밑밥 2팩 + 감x천하 파우더 2개반 + 크릴4장 + 압맥6개의 배합이네요
아주 맛있게? 잘비벼주고 하루정도 비닐을 덮어 숙성을 시켜줘 봅니다 머 개인적으로 약간의 숙성이 밑밥크릴의 수분도 완전히 파우와와 섞이고 이래저래 바로 현장에서 배합하는것 보다는 좋은거 같아 항상 밑밥을 미리 준비해갑니다!
채비를 모두 마치고 와이프와 저의 첫캐스팅 시간이 오후 6시가 다되어 가네요 딱 해질무렵 긴장하고 낚시를 시작해봅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히 어두워 지지 않아서 그런지 잡어의 입질밖에 없네요
일찌감치 날씨가 혹시나 더 안좋아 질까봐 겟가에서 밥상을 차려봅니다 ㅎ 와이프와 아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마치고 새마음새뜻으로 이뿌게 멍게경단을 달아서 캐스팅~30미터 원투후 퐁당퐁당 경단을 조금씩 발앞으로 끌어옵니다 경단의 점도는 언제봐도 정말 좋네요 30미터씩 원투를 하여도 찰지게 딱~~~ 달라붙어 있습니다~
그렇게 밥먹고 난후 첫캐스팅후 좋은느낌으로 발앞으로 끌어오던중 전방 10미터 젤큰수중여 옆에서 깜빡~~~
하고 찌가 잠깁니다 항상그렇듯이 조금 기다리다 살짝 대를들어주니 밑에서 고기가 한번더 경단을 삼키는 동작이 느껴집니다~ 히트~~~~~~~~~~~~~~~~~~~~~~~~~
꾹꾹꾹~~~~~이느낌 때문에 감성돔에 꾼들이 모두 미쳐있는거 아닐까요~ㅎ
그리 큰 사이즈는 아닌거 같아 간만에 느긋하게 손맛을보며 똥품을 잡으며 뜰채에 담아봅니다
길이는 39.5센치가 나오는데 고기가 디게 말랐네요~ 다이어트중인 놈인거 같네요 그래서 힘을못쓰나 봅니다 ㅎ
그후로 37정도 되는놈 한마리 더하고 날씨도 춥고하여 저는 라면을 끓이고 있는데
그동안 잠잠했던 집사람이 다급히 오빠~~ 하고 부릅니다~
뒤돌아보니 이뿌다고 낚시방에서 첫눈에 반해 이거 사주기전엔 안나간다고 한 와이프의 애장대 니신의 화이트대가 사정없이 꼬꾸라지고 있네요 연질대이긴 하지만 이건 45이상이다 생각하고 달려가서 옆에서 출산의 고통을 함께하듯 자~숨한번 내쉬고 대세우고 버티고~ 자 릴한바퀴 감고 대세우고 버티고 하다보니 넓쩍한 놈의 자태가 수면에 떠오르네요 뜰채에 넣고 보니 빵이 엄청납니다~
길이계측을 하니 41밖에 나오지 않네요 그러나 우리 와이프의 기록어 입니다 ㅎㅎㅎㅎ
와이프는 그고기를 한참동안이나 손을 달달달 떨면서 신기한듯 쳐다보고 있네요 ~^^
그리고 다시 전 라면끓이로 돌아가 물이 하도 안끓어서 스프를 넣고 있는데 다시 뒤에서 다급히
오빠~~~하고 부릅니다 ㅎㅎㅎㅎㅎㅎ 전 그냥 가스버너 꺼버리고 다시 달려갑니다 ㅎㅎㅎ
두번째라고 아까보단 약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항상 25~35가 최고기록이였던 와이프가 오늘은 날잡았나 보네요 이번에도 뜰채에 넣고보니 아까보다 약간 작은 준수한 씨알의 감성돔이네요 고기 들어왔구나 싶어 라면은 나중에 먹기로 하고 저도 다시 이뿌게 멍게경단을 달아 캐스팅해봅니다 두어번의 캐스팅에 저에게도 입질이 오네요 그런데 이놈은 깜빡이는 입질이 아닙니다
자물자물자물 한방에 경단을 꿀꺽 삼키고 돌아섰는지 전자찌가 서서히 물속깊히 잠기네요
히트~~~~~~~~~~~~~~~`이놈시키 챔질과 동시에 냅다 달립니다~~
그동안 내 2호목줄을 사정없이 물고간 수염달린 놈이다라는 직감을 해봅니다~
정말 힘좋네요 지맘대로 바닥에 붙어 뜨지도 않고 물속을 이리저리 휘~~휘 휘젖고 다닙니다
고기가 안뜨네요 초반 달리기는 어느정도 브레끼로 제압하고 2.5호 목줄믿고 버텨봅니다
한참을 달래고 달래 찌가올라오고 놈이 수면에 다와갈때쯤 이놈시키 이번에는 내가 이겼구나 하고 뜰채칭기는 순간~~~팅~~~~~~~~~~~~~~~~~~~~~~~~~~~~~~~~~~~~~~~~~~~~~~~~~~~~~~~~~
덜덜덜~~~ 떨리는손을 잡으면서 목줄체크를 하니 바늘이 반똥가리 나있습니다.............................
김x수 님의 빨간바늘을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이번이 벌써 2번째네요 바늘이 펴지고 부러진게 바늘을 좀바꿔바야겠습니다.,.......ㅠㅠ
그렇게 혹시나 하는마음에 비바람 맞으며 새벽 1시까지 더해보았지만 잔챙이 한마리 더하고 비가 많이내려 철수해야 했네요 ㅠㅠ

집에와서 입속으로 들어가기 전의 놈들 사진입니다^^
이상으로 2번에 걸친 낚시벨리의 멍게밑밥과 멍게경단의 사용후기 였는데요
전체적인 총평은 밑밥은 멍게의 향으로 집어효과가 뛰어난거 같구요 다만 멍게밑밥의 수분함량이 많으므로 밑밥배합시 평소보다 파우더의 양을 늘리시는게 찰진밑밥을 만들기에 좋은거 같구요~
멍게경단은 지역의 차이는 있겠지만 경단에 반응을 하는 지역의 감성돔 같은 경우에는 아주 잘물어주는것 같습니다 특히 완전 영등철이나 멍게철이 되면 그 위력이 더욱 기대되는 제품이네요
인낚의 선후배 님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낚시벨리의 멍게밑밥과 멍게경단 한번 사용해보세요~~
꽝~에서 조금이라도 멀어질수 있는 또하나의 머스트헤브 아이템이 아닐까 합니다~^^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