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이후 다시 한 번 매물도로 동출을 했습니다.

등 뒤가 저렇게 생긴 야영하기 참 좋은 참돔 부시리 포인트입니다.

들물은 앞으로 몰려오고 날물은 멀리 뻗어나가는.

오늘은 이글0찌로 시작합니다.

두 시간 정도 이렇다 할 입질이 없더니

손바닥 참돔을 시작으로 몇번의 입질이 들어오고..

4짜 두 마리 25 한 마리 (4짜는 동출인과 각 1마리씩 잡음)

세 방 정도 총쏘고..

밤에 전갱이 좀 잡고.

다음 날은 00와 B를 주로 사용했는데

부시리가 붙어서 주로 총을 쏘며

6짜 근처로 2마리만 올릴 수 있었습니다.

철수 준비 중 배가 들어와서 사진이 손질 후 밤에 찍은 거라.ㅎㅎ

00 는 역시나 채비안정성이 좋았고

B찌는 예상외로 여부력이 좀 컸습니다.

3b 봉돌에 찰랑찰랑 잠기는 정도?

그런데 수심이 15m이상인 곳이다 보니 오히려 편했어요. 아이러니.^^

쓰고보니 두 번 다 참돔 부시리이고

뱅에가 없네요.

다음 출조는 뱅에위주로 예민성에 중점을 두고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