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새벽4시30분 기상과함께 인근 5분거리에 떨어져 사는 지인을 데리고 출발해봅니다.

기분 상쾌하네요

거가대교 건너갈생각에 가락쪽 낚시방 들러서 미끼와 크릴마끼 기본세트를 조개이득과 말아서

미끼로는 생크릴 대체미끼로 개미끼 한개들고 출발해봅니다

가는길에 휴게소 들려서 커피도 한잔마시고 여유있게 가봅니다

가배도착 아침6시 조금 넘네요~~ 이것저것 물어보고 해뜨기만을 기다리고 짐도 옮기고 준비해봅니다

7시쯤 다되어 날이 밝아오네요

선외기 시동걸고 부아아앙~~~~~~ 출발해봅니다

설레이데요 ㅋㅋㅋㅋㅋㅋ

항상 가는 포인트 주위에서 물살이 빠른 양식장 물골포인트

도착해서 낑낑대며 양식장 부표에 배붇들어 맵니다

이게 싫어서 양식장가면 포인트이동 잘 안하는분들 많으시죠? 저또한 그렇습니다ㅋㅋㅋㅋㅋ

시작해봅니다...

다소강한 1.5경질대 3호원줄 막대찌2호 목줄2호 바늘4호로 시작해봅니다

아침에는 물이 딱 감성돔 물처럼 천천히 흘러주네요. "조개이득"밑밥 20주걱정도 뿌려줍니다

얼마나 흘렀을까? 흐르던찌에 미세하게 입질이 들어옵니다 기대만땅!! 간재미가 올라옵니다

뭔가 생명체가 있다는거에 기분이좋네요

그뒤로 문저리, 장어, 보리멸, 잡어가 간간히 올라오지만 입질이 없을때는 미끼크릴이 살아돌아옵니다

하지만 대상어의 소식은 없네요

꾸준히 깊은수심속으로 "조개이득"의 비중높은 밑밥을 캐스팅 한번에

두세주걱씩 꾸준히 넣어줍니다

비중이 높아서 그런지 침강력이 참 좋네요. 수심깊은곳에서는 왔따네요... "조개이득"밑밥

그래서 힘을내어 열심히 쪼아봅니다.

11시쯤 조류의 움직임이 전과다르게 조금 힘을 받네요

집중해봅니다

순간흐러던찌가 손살같이 사라집니다

순간 빠따대에 전해지는 힘이 상당하네요. 아~~ 묵을수있을까 고민도 잠시 조금씩 조금씩~

꾹꾹거리길래 감성돔이다 하고 열심히 브레이크도 주고받고 펌핑해봅니다

하지만 느낌이 싸하네요 힘쓰는게 뭔가 참돔같은 분위기~~ 그러네요.

올라온 고기는 참돔 이네요 50이 조금 넘어보입니다

들채로 갈무리하고 대상어는 아니지만 기분은 좋네요

또다시 이번엔 지인 채비에 뭔가 물었네요

"조개이득" 밑밥이 깊은수심에서 집어가 된걸까요?

힘을 제법쓰는게 대의 휨이 장난 아니네요.... 순간 내리박네요.

1.2호대라는데 감당이 불감당이네요 양식장줄에 감겼는지 터지네요

아쉽네요... 크던데~~~~

5분있다가 또다시 지인에게 입질이 들어오네요

전에보다 힘을 덜쓴다며 차분히 펌핑합니다..

올리고 나니 또참돔 40쯤 되겠네요

간간히 참돔이 받친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여기 완전 참돔 밭이네요

자리를 다른곳으로 옮길까 생각도 해보지만 귀찮고 참돔이 어디냐며 좋은상황이라

계속 열심히 이어나가봅니다

조개이득의 비중과 향의 집어효과가 오늘 제대로 힘을 발휘하네요

이후 참돔40, 35, 34 추가하고 더이상 입질이 없어 다른곳으로 옮겼으나

별반응이 없어 철수했습니다

1차테스트기에 이어 2차테스에서도 조개이득에대한 느낌은 항상 같은느낌이네요

비중과 향이 좋아 깊은수심 그리고 빠른조류에도 이점이 많고

찐한 생물바지락 향으로 인해 집어효과가 뛰어남을 느꼈습니다

조개이득 믿고 한번 써보시면 탁월한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한번 사용해 보세요 진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