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후기에 이어서 조행시 착용후 후기를 작성하려 합니다.
2020년 8월 3일 새벽배로 동호회 회원분들과 함께 매물도를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대물 참돔 소식과 함께 여름 휴가철이 겹쳐서 많은 낚시인들이 야영낚시를 즐기고 있던터라
하선할만한 포인트가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포인트에 하선하지못하고 엄한(?) 포인트에 모두들 하선했구요.
엄한 포인트에 하선하게되면서 크릴을 포함한 긴꼬리벵에돔 밑밥을 준비한것이 무용지물이 되는 순간입니다.
여기서부터 마음을 비웠던것 같네요.
온 바다에 전갱이 치어가 난리입니다.
거짓말 좀 보태서 사람이 바다에 빠져도 뜯어먹을 기세..
조행시에는 예전부터 착용하던 고가의 선글라스가 있지만 오늘은 브이쿨 VK-1995 테스트차 나온것이기때문에
이녀석만 착용하기로 합니다. 실내에서도 그랬지만 밖에서보니 렌즈 색상이 더 곱네요.
선글라스의 기본적인 자외선 차단과 눈부심 차단은 당연히 좋았구요.
조금 더 어두운 렌즈였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분들이 더러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어두운것 같습니다.
너무 짙은 렌즈 색상은 흐린날이나 운전시 선팅되어있는 앞유리와 함께 더욱더 시야가 어두워지기때문에
오히려 운전에 방해가 되어서 위험할것으로 예상되구요. 보편적인 상황에는 이정도가 적당한것 같습니다.
편광 성능은 이날 물색이 그렇게 맑지않아서 확연히 바닥을 볼수 있거나했던것은 아니지만 밑밥에 반응하는
잡어떼들의 움직임을 관찰해본결과 일반적인 낚시용으로 충분한 편광렌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더 전문적으로 사용하시는분들에게는 +@가 아쉬울수도 있지만 취미로 즐기시는분들께는 전혀 불편함이
없는 편광렌즈인것 같습니다.
안경착용자분들이 궁금해하실 도수클립은 왜곡현상 전혀없이 굴곡진 갯바위를 안전하게 이동하였으며 제가
여태껏 착용해보았던 도수클립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시야를 확보하고 있다고 장담합니다.
문제는 도수클립을 선글라스 본체에 장착하거나 탈착시 도수클립의 렌즈가 탈락되는 경우가 더러 있는것인데
이같은 문제점에 대해 기술적인 보완을 할수있다면 더욱더 완벽한 제품으로 거듭나지 않겠나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특허신청까지 내어놓은 도수클립의 활용도는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디자인,착용감,편광성능,가격
모든 부분에서 보통 이상의 만족감을 가지게해준 선글라스였습니다.
뜻하지않게 좋은 기회에 접하게된 브이쿨 선글라스, 앞으로는 제 주위에 자신있게 추천하겠습니다.
그리고 평가단으로 지급해주신 선글라스는 오랫동안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