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해우찌 1차 사용후기를 올렸을때 씨알 좋은 놈을 만났기에 이번에도 부푼 기대감을 안고 2차 사용후기를 올리기 위해서 그장소 그자리로 갔습니다.
이번 2차 사용후기에서는 지난번에 사용해보지 못한 그린색상을 주로 사용해보기 위해 시인성에 주안점을 두고 동트기 전에 필드에 도착하여 찌 색상만 다르고 지난번과 동일한 채비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출조일시: 6월 27일(토요일) 05:00 ~ 09:00
출조지: 경상북도 울진군 00방파제
사용한 찌 색상: 그린
사용한 부력: 0c ~ B
이날조과:자리돔 2, 황어 다수, 전갱이 다수
채비: 낚시하는 내내 부상하는 벵에돔이 보이지않아 잠수채비((2m에 찌매듭 후 서서히 잠김), 저부력 반유동(2m~3m권) 쌍바늘 채비 운영
1차에서와 마찬가지로 원투성, 예민성은 만족했던터라 이번에도 역시 만족스러웠기에 생략하고
동틀무렵 그린색상을 사용하여 근거리로 시작하여 장거리를 노려보았습니다.
이날 날씨는 곧 비가 떨어질듯 비구름이 가득하여 낚시 끝날때까지 그린색상을 사용하였는데요, 근거리에서는 확실히 시인성이 좋더라구요, 하지만 장타시에는 찌 머리가 작아서 찌를 보는것이 조금 불편하였습니다.
빵가루미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밑밥에 크릴한장을 섞고 미끼로 크릴만 사용하였는데요,
잡어들이 너무 많아 원하던 벵에돔 얼굴은 볼수 없어 좀 아쉬웠지만, 주변정리 깔끔하게 하고 낚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1,2차 사용후기를 작성하면서 사용해보고 싶었던 찌를 바닷물에 담그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앞으로 주력찌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 해우찌 2차 사용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