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레져 사장님께서 일일히 전화를 다주셔서 제품에 대한 1차 설명이 있었습니다. 출조 전날까지 전화를 주셔서 과학원에 산소공급에 대한 결과를 알려주셨지요,
제품디자인
제품은 여느 바칸과 비슷한 형태의 디자인이며, 바칸 뚜껑에 기포기를 넣을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손잡이는 기존방식들과 달리 스탠으로 이루어 진거 같고 양쪽 손잡이가 만나면 결속이 되는 그런 원리입니다. 생각보다 편합니다. 무게 역시 가볍습니다.
살림망은 조립이 간편하며, 바칸에 딱맞는 사이즈입니다. 다만 프레임이 다소 녹에취약할수 있는거 같은게 제생각이지만, 1차 테스트라서 사용후 민물에 깨끗하게 세척하여 말렸습니다.
기포기의 호스가 들어갈 구멍이 좁습니다. 시매칼로 호스가 지나갈수 있게 구멍을 늘렸습니다. 처음사용하시는 분들은 필히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기포기 호스는 구겨지거나 좁아지면 고기를 살리는데 있어서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일진레져 사장님과 통화결과, 물의 역류를 막기위해 좁게 만드셨다는군요. 해당사진은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에 이용할 상사리가 올라왔습니다. 이제 살다바칸을 개시해봅니다. 주목적은 기포기를 사용하여, 철수이후까지 고기를 살리는 목적입니다. 사용기포기는 파나소닉 해피손 BH-702B이며 돌은 기존의 동그란 돌이 아니고 롱바 형태입니다.
뒤집어진 상사리는 올라온지 얼마 안된녀석으로 지쳐있는상태라 뒤집어져 있고, 위쪽의 상사리는 아까 사진에서 보시던 상사리 입니다. 기존의 기퍼 바칸을 사용할시 고기가 한쪽으로 몰리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살다망을 사용함으로서 한쪽으로 몰리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거 같았습니다. 철수 직전까지 싱싱하게 살아 있었습니다. 대신에 물은 갈아줘야 합니다.
여름이다보니 수온이 계속 올라가므로 고기가 들어있는 망만 들어놓은뒤 물을 교체 해주시면됩니다.
물이 더러워 지고 수온이 올라가면 수면에 거품이 생기므로 고기를 살리기위해서 깨끗한 물의 교체는 필수 입니다.
테스트를 위해 찾은곳은 통영 죽도 노랑바위 입니다.
전형적인 홈통포인트로서 감성돔과 참돔의 좋은포인트인곳입니다. 수심은 12~14m 정도의 수심을 보이며, 수중여가 잘발달해서 어집형성에도 좋은곳이죠.
낚시에 사용한채비는 니신 아그릿사 신 IM 1-53 울테그라 2500 에 고센 T-1 서스펜드 1.5호원줄 챌리온 토너먼트 치누 2B찌 조무사신기 1.25 목줄을 사용했습니다. 2B찌에 3B정도의 무게를 주어 서서히 잠기는 잠길찌 운용으로 입질시간은 아침 7~8시 사이에 연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충분히 트렁크에 들어가는 사이즈이며 기존의 40바칸의 크기와 비슷합니다. 키퍼바칸에도 무리없이 들어갑니다.
이용효과
고기의 보관이 용이합니다. 망만들어서 물만 교체하면 되기때문에 여러번의 손을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고기가 스트레스를 덜받는거 같습니다. 살려올때까지 고기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바칸을 키퍼바칸안에 버릇적으로 넣었으나, 살다는 물을 넘게 하는거 같진않습니다.
안에들어있는 망이 상대적으로 물의 찰랑거림을 최소화 시켜줍니다. 물의 찰랑거림이 덜하기때문에 스트레스를 덜받는거겠죠.
다만 물을 길어놓고 그냥 방치하시는 분에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분명 좋은 제품이긴하나, 물을 갈아줘야하는건 같습니다.
다만 마릿수의 고기를 살리기엔 부적합해 보이며, 소량의 마릿수는 괜찮습니다.
이런형태의 뚜껑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뚜껑엔 기포기가 들어있으므로 뚜껑을 열때마다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그리고 기포기는 하나만 넣을수 있으므로, 고기를 살리기위한 산소를 주입시키기엔 역부족해보이므로, 기포기 2개를 넣을수 있는 공간이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고기 투입구가 있으면 좋겠지요,
물론 일진레져 사장님께서도 이런 생각을 분명히 하셨을테지만, 제생각에는 저런형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형태도 좋으나 기포기를 2개는 넣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하나의 단점은 40 바칸과의 중복입니다. 살다 바칸으로 인해 손에 들어야할 짐이 하나가 더 늘어나는셈이죠.
몇몇가지 단점이 포착되었으나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제품인건 확실합니다.
빠른시일내에 2차적으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다음목표는 남해권에서 서울까지 고기를 살리는 2차 테스트입니다.
1차적으로 45cm급 감성돔 2마리와 참돔 48급 한마리를 살려오는데 성공했습니다.
서울 강북까지 걸린시간은 4~5시간사이이며, 순온조절을 위한 얼음을 쿨러에 4개를 넣어갔습니다.
100km 거리마다 고기의 상태를 체크 했으며 얼음을 계속 갈아주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였습니다. 기포기를 2개 작동시켰고, 집에 올때까지 아이들은 싱싱하게 살았습니다. 근처 횟집가서 회떠달라고 고기를 부탁하였습니다만, 형님께서도 어떻게 살려왔냐며 살다 바칸을 유심하게 살펴보셨고, 횟집에서 회드시는분들도 자연산구경을 위하여 다 모여드는 분위기였습니다. 낚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즉석에서 저에게 제품을 문의하였죠.
운행중에 지퍼사이로 물이 안흘렸든가여??
얼마전에 대충보긴했는데 그게좀 맘에걸리드군여
그리고 이왕이면 그물망은 살림망처럼 사용하다가 철수할때 살다통에 담아오는 형식으로
만들었으면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계속 물을 갈아줘야되면 일반 밑밥통이나 같은것 아닌가 싶네여,,,
암튼 조금만더 신경쓰주면 좋은 물건일것 같은데,,,,,
거제에서 서울까지 운행하는동안 물은 전혀 세지 않았습니다. 키퍼바칸에 물에 없었으니까요, 물도 많이 담았고, 얼음까지 넣어서 넘칠줄알았는데 넘치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그물망에 대한 사용은 저도 동감합니다. 밑밥통으로 이용할수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짐이 하나더 늘어나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