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사용기를 작성후 출조는 많이 있었음에도 전유동으로 낚시를 편하게 할수 있는 포인트를 만나지 못해서 반유동 채비를 많이 했습니다. 조과도 반유동 채비로 올라온것들이 대부분이었구요.

그것은 본인의 실력의 문제라 핑계삼을 일은 아니지만 1차 사용기 작성후에 2차 사용기를 작성한다는것을 깜빡했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작성해봅니다.

개인적인 평으로 찌의 부력이나 시인성은 일산 제품들과 비교해서 월등히 낫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떨어진다고도 보지않습니다.

그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기능이 어느정도 세밀함을 요구하는지는 일개 낚시인이 알수 없으나 그런 아마추어 낚시인이 느끼기에 굳이 일산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만한 기능이 충분한것 같다는 평가입니다.

부력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수령한 제품이 00,2b,3b 부력인데 생각해보니 B찌를 선택하지 않은것이 아쉬울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감성돔용으로 찌의 외형은 길쭉한 형태, 중량이 어느정도 나가는 전유동찌를 선호하는 편인데 대부분 적합했구요.

아쉬운점을 굳이 찾자면 가격대가 저렴한편은 아니다보니 주위에 추천할때 한번더 생각해보게 되는점이 아쉽다면 아쉽습니다.

그리고 함께 수령한 채비소품인 "점프"는 제가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혁신적인(?) 기능이 있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차라리 단순한 형태의 디자인이 더 낫지않았을까 하는데 그것은 저보다 긱스 개발진이 더 잘아실테니 어느 낚시인의 사견이라고만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와서 죄송하네요.

앞으로도 낚시인들의 입장에서 획기적인 제품을 많이 개발, 생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렵게 내어주신 제품 재미있게 잘 사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