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수의 열혈조사 입니다~
긱스 원줄 목줄 테스트차 1박2일로 여수의 핫플레이스 개도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1년에 한번씩 같이 야영동출을 하는 동호회에 회장과 같이 테스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철수하는 배에 몸을 싣고 선장님의 촉을 믿고 선장님이 추천하는 포인트로 진입을 하였습니다~
설레입니다~
야영들어간다고 짐이 한보따리입니다~ 야영준비하는것도 엄청난 노동입니다ㅠ
그래도 파도소리와 불어오는 바람이 마음을 더욱 들뜨게 합니다~
배에서 내려 포인트를 선정하고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원줄 파마현상이 다른원줄에 비해 술술 잘풀려나갑니다~ 뒷줄을 살짝잡아줘야 될정도로 마치 연을 날리듯
술술 잘풀려 나가네요~ 일반원줄과는 다른 독특한 색상인 살색을 적용하여 시인성이 훌륭합니다~
이번 긱스원줄이 처음은 아닌데요~
바야흐로 대학생 시절에 인터넷으로 낚시를 배우고 혼자서 저렴한 낚시대와
없는돈으로 밑밥을 말던시절입니다~ 주머니는 항상 비어있었고 플로팅원줄가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자주가던 낚시방 사장님의 권유로 긱스 원줄을 처음 접하였고 항상 저렴한 원줄을 썻던 필자는 일반적으로
쓰던 원줄의 2배가량의 원줄을 사서 마르고 닳도록 썻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마르고 닳도록 쓸도록 그만큼 잘견뎌줬던 기억에 좋았던 원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시절은 낚시실력이 미흡하여 강도를 테스트할정도의 어종을 잡아보지 못했습니다~
추억은 잠시 접어두고 낚시에 몰두합니다~ 엄청난 양의 밑밥과 저만의 밑밥비율과 잡어퇴치용 옥수수를
준비합니다~ 저는 보통 하루전에 밑밥을 준비하는데요~ 이유는 크릴에서 나오는 물과 집어제가
잘스며들게하는것도 있지만 더중요한건 압맥입니다~ 압맥이 어는정도 뿔어줘야 밑밥 투척시 압맥이
따로 분리되어 날리지않고 밑밥과 같이 마치 잘비벼놓은 비빔밥과 같이 투척된다는 저만의 생각입니다~
시작전 충분한양의 밑밥을 투척합니다~ 낚시채비를 하기전 20주걱 바로 시작전 10주걱
수심측정을하고 3번의 캐스팅에 원줄을 가져가는 시원한 입질입니다~ 비록 30정도 이지만 가을감시힘은
확실이 좋습니다~ 원줄 2.75호 목줄 1.5호 입니다~ 들어뽕으로 원줄및 목줄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30전후의 감성돔은 무난하게 들어뽕으로 제압이 가능하다는걸 테스트로 진행하였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30전후가 전부입니다~
아쉽게도 터진놈이라던가 피아노줄소리는 듣지를 못하였지만 뜰채없이 뜰어뽕으로 할수 있었던
믿고 쓸수 있는 원줄 목줄이라는걸 확신드립니다~
아쉽게도 이곳은 여밭이 워낙에 심하여 긱스 점프 수중쿠션은 다음 회차로 미룹니다~
아직 부족한 조행기와 미흡한 컴실력으로 조행기를 마칩니다~
조금더 기온이 내려가고 여수권에 대물이 어슬렁거린다는 조황이 나오면 다시 갯바위 조행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그땐 강제집행으로 버티는 원줄및 목줄 테스트를 같이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수열혈조사의 믿고 쓰는 긱스 원줄목줄 1차 테스트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