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평가단에 선정되어서 찌가 언제올지 기다렸는데......
일주일정도 지나서 받았네요.......

일단 받고 나서 느낀점은 자중이 있어 무게감도 있고 부피가 크다는 느낌.

색상은 무광이라서 다른 찌보다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테스트를 해 볼 생각이였는데
바다상황이 좋지 않아서 유로터에 가서 테스트 해 봤습니다.....

오늘 테스트는 b찌를 해 봤는데......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원투력은 엄청 좋은 것 같았습니다.
유터라서 멀리 던질 이유는 없었지만 그래도 무게감이 느껴지는게 갯바위에서는 원투력은 확실할 것 같습니다.

둘째는 시인성인데......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다른 찌 보다 시인성이 월등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전체가 같은 색이라서 오히려 시인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상부와 하부의 색이 다른 2색 도장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세째는 민감성인데.....유터의 특징상 입질이 약은 편인데...입질은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잘 못 잡는데도
나만 몇마리 잡은 것은 찌 덕분인지 모르겠습니다.
민감성에 대한 평가는 2차 평가에서 다시 해 보겠습니다.

네째는 줄내림인데....줄 내림은 진짜 좋은 것 같습니다.
수심이 깊지 않았지만 시원하게 내려가는 것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종합적으로 제로 마스터 찌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단다면

첫째는 원투력은 좋고 부피에 비해서 입질감도도 좋은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둘재는 단색이라서 그런지 무광이라서 그런지 시인성이 월등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세째는 바람이 조금 부니 까불거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