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물조사님 입니다.
일이 바빠서 설날 제수고기 잡으로 거문도로 향했습니다..

기분좋게 토너 세트로 맞추고 추울발~~~
오늘내린 곳은 동도 다랭이 직벽..

바칸 개시 ㅎ 두레박으로 열심히 펏더니 땀나네요 ㅎ
집에서 냉동보관 해놨다가 몇시간전에 꺼내놓아 해동이 됬습니다..
아뿔사 크릴커터기 를 놓구왔습니다 ㅜ
하는수없이 쏠채로 섞어줍니다....
아뿔사 ... 폰 밧데리가 없어서 더이상 사진이 없습니다..
해창 지나고 전방 20미터 수심 14미터 에서 한마리 걸었는데.. 체감상 오짜감시입니다...
다 올렸더니 목줄팅....
잡았을때보다 심장이 요동 칩니다...
1시간후 열심히 밑밥 품질후 찌가 총알처럼 들어갑니다 히트....
두어번 처박더니 팅....
오전에 두마리 터트렷더니 더이상 입질이 없습니다..
철수전까지 밑밥 품질하면서 했더니 탈참 3마리.... 쏨뱅이 1마리... 새벽에 낚은 볼락 대여섯수..
이날 새벽에 하선후 채비하면서 어이없게 초리 2cm 해먹었습니다.. ㅠㅠ
토너 1호대 ... 개시하자마자 오짜를 안겨준 어복있는넘인데 ㅋㅋ
말끔히 수리하고 다음 출조시 조개이득 사서 한번더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저는 40리터 밑밥통에 크릴6 파우더2 보리5 조개이득 4팩 조개이득 엑기스 이렇게 가지구 갔습니다
조개이득이 해동되면서 국물이 있기때문에 따로 해수는 첨가하지 않았으며
적당히 점도있으면서 바지락 껍질까지 분쇄했기때문에 비중이 높아 장타쳐도 흩어지지 않고
원하는 지점에 공략이 가능했습니다..
저도 조개이득 팬이 될거같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허접한 저에게 테스트 기회를 주신 긱스에 감사를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