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평가단 선정에 이어 운좋게 2차 평가단에도 선정되어 감사드리며
귀사의 배려에 최선을 다해 개인적인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추석지난 가족여행이였는데 늦은 테스터 조행기가 되었네요
캠코더 들고 영상도 찍었는데 오디오랑 역광에 쓸게 없어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펜션여행으로 바리바리 싸들고 간다고 배합사진이 빠져버렸습니다

배합은 크릴3, 조개이득2팩, 파우더2, 압맥4로
선장님과는 다르게 조개이득 집어력을 테스트하러 나와봤습니다
마누라 채비해주고
아부지는 낚시 잘하셔서 벌써 뽑아내기 시작하십니다
아버지는 선두에서 조개불신으로 익숙한 선장님 밑밥 빨을 노려보셨는데요
저도 채비를 마치고 조개이득 슛들어갑니다 ~
압맥보다 저~ 밑에 깔리고 있는 조개들이 든든해 보이는군요
연속된 입질이 시작되고 줄잡고 올리다가 자동방생에 얼음~
아버지도 바로 옆골은 입질이 없어 제가 있는 어장골에서 빼드시네요 ㅎ
꾸준히 밀어 넣어 집어되니 빠지지도 않고 연타로 나오는 상황
온 동네 살감시가 모였는지 한뼘도 안되는 아가야들이 잡어로 잡히는 상황입니다.
이날 저는 수술 장인이 된듯 참하게 바늘빼주고 방생을 어마어마하게 했습니다
시즌 초반이라 부끄럽지만 조황사진용 찍어주고
대전갱이와 죽은녀석, 회 먹을거 몇마리 빼고 전부 바다로 돌려보내 줍니다
조개이득 덕에 식구들 회잔치 한번 했네요^^
---- TEST 평가 ----
예상했던데로 무거운 비중으로 선상낚시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일반 감성돔밑밥과 조개이득을 넣은 밑밥의 집어력차이가 한고랑 옆인데도
조과의 차이가 날만큼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습니다.
꾸준히 밥질하다 감성돔이 들어 온다면 오래도록 빠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잡히기 시작하면 연타 입질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