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색플라스틱 사각형 모양 가로20cm세로15cm높이5cm 크기의

플라스틱용기에 담아 상면에 비닐포장으로 밀봉한 제품입니다

포장상태는 참으로 맘에 들구요

그위에 제품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눈에 뛰는건 예쁜여성분이 다른사람이잡은 감성돔을 들고

좋아 죽을라카는 표정으로 찍은 사진이 삽입되어 있네요

참 아름답습니다 "긱스코리아" 홍보담당자분이라 카던데

결혼은 하셨는지?

안하셨다면 인낚 회원분중에 총각분들은 한번 대쉬해보심이ㅋㅋ

평생 바지락 "조개이득" 밑밥이공짜일수도~ @@

홍보 담당자분께는 죄송하지만 (죄송합니다 OTL)

차라리 이성규 대표님께서 감성돔5짜 한마리 들고 좋아 죽을라카는 모습으로 찍은 사진이 삽입되어 있었더라면

제품의 신뢰도 문제에 더더욱 믿음이 갈꺼 같다란 지극히 개인적이 생각을 해봅니다




다음 친환경집어제 "조개이득" 이란 제품의 명칭이 보이고 국내산 생바지락 밑밥 100%라는 문구도 보입니다

일전에 체험단 단톡방에서

"긱스코리아 대표님께 제가 여쭈었습니다 -주제넘게-

굳이 수급어렵고 가격적 측면에서 불리한 국산바지락을 사용할 필요가 있느냐? 중국산으로 대처하면 안되느냐? 여쭈어 보았는데요



돌아온 답변은

긱스코리아 제품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국내산 재료로 제품 생산을 원칙으로 하고 이윤을 낮추더라도

고객 신뢰도와 내수 활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다고 답변하셨는데요

같은낚시인 그리고 기업인으로서 배울점이 많으신분 같았습니다




중량은 1kg이라는 문구와 자연 해동후 파우더와 혼합하여사용 그리고

변질시에도 사용가능하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개이득"의 포장지와 포장상태에 대해선

만족하였습니다



2.색깔

바지락 색깔아시죠?

껍질은 흑갈색도 있고 회갈색도 있고 뭐 속살은 갈색

바지락을 한번쯤 본사람이면 누구나 알수있는 누가봐도

100% 바지락입니다







3.냄새

개봉전에는 따로 냄새가 안남니다 (플라스틱냄새@@%)

개봉후 냄새를 맏아 봤는데요

배가 고파서인지 갑자기 바지락 칼국수 생각이 납니다

헐~ 우짜노!!

오늘 점심은 무조건 바지락 칼국수다

바지락외에 다른 뭔가가 첨가되지 않은것같고

조금은 비릿할수도 있지만 특유의 바다향기 아시죠?

그런향기로 인해

음~~ 고기들이 미치고 환장하고 팔짝뛰겠네~ 그런생각이 듭니다

크릴의 짜고 꼬릿꼬릿한 냄새만 맡다가 사뭇 느낌이 틀리네요



4.다른 집어물과의 어울림

기본적으로 바지락 자체가 크릴과 마찬가지로 수분을

머금고 있다보니 집어파우더랑은 융화가 잘되고 잘어울리는걸로

보입니다

수령한 "조개이득" 셋트의 양이 1Kg 4개 분말파우더2봉다리

2회 출조분으로 지급된거 같은데요

이게 1Kg 한개가 크릴 1개의 양과 비슷해서 수령한 양으로는

크릴을 썩지 않고는 하루 출조양으로는 부족할 걸로 생각이 되어

하루 낚시일정에 맞추어 크릴3장 조개이득 2개 파우더2봉다리를

썩어서 사용하였습니다

배합하니 얼쭈 찰기가 맞아지네요

지금 시기가 따뜻한 봄이라 추운 겨울에는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크릴을 썩지않고 조개이득과 파우더만 썩어서 사용하지

못한게 조금은 아쉽고요

수분자체가 크릴 1장과 비스무리 한거같아서 크릴만 배합할때랑

파우더량 조절하시면 문제될게 없는거 같아 저는 만족하면서

사용하였습니다







5.원투성

제가 이번 "조개이득" 밑밥을 사용하면서 굉장히 놀란부분인데요

이걸로 신경써서 던졌을때 중간에 떵@@ 안떨어뜨리고 40M는 그냥 쭉쭉 날라가네요

"조개이득" 원투최고네요

아마도 비중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6. 침강력

"조개이득" 은 생물바지락을 그대로 분쇄해서 만든 밑밥이라 바지락의 껍질이 썩여있는데요

비중이 크릴에 비해 높은편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침강력 "즉 침강속도가 빠른편이라 느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침강속도가 빠르다고 다 좋은건 아니지 않습니까?

현장에서 "입질수심, "조류속도, 채비투척지점과 입질지점과의거리등을

잘계산하여 밑밥투척지점을 정해야 하겠습니다


7.집어력

어떻게 보면 "조개이득" 평가사용기 부분에서 이부분이 주 목적이고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물속을 눈으로 들여다 볼수없으니 정확한 평가를 한다는건

좀더 사용을 해봐야 되는 부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제가 4월28일 일요일 저희 친형님과 출조를 다녀왔는데요

저희형님께서는 낚시방에서 구입한 100프로 크릴밑밥!!

저는 크릴과 "조개이득"을 배합한 밑밥을 사용하였는데요

대상어는 감성돔 이었는데~ 결과는 무승부



8.지속성

"조개이득" 껍질과 같이 분쇄한 밑밥이라 비중이 크릴보다 비중이

높은편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보니 크릴같은 경우에는 조류의 세기에 따라 멀리멀리

빠이~짜이찌엔~ 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개이득"은 비중때문에 크릴에 비해 입질예상지점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보입니다

실제로도 철수 1시간전에 밑밥이 다 소모되었는데도

입질예상지점에서 볼락 및 놀래미 종류의 고기가 따문따문 입질 하는걸 보고 아직 바닥에 밑밥이

싸여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사용방법

기존에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크릴과 크게 틀리진 않는거 같은데요

크릴밑밥사용시 썩어 사용해도 좋을거 같고 단독으로 "조개이득"과

파우더만 썩어사용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완전 해동후 사용할것을 권장드리구요

조개이득" 두팩정도에 집어파우더 한봉다리 정도면 찰기가 어느정도 맞아들어가는거 같네요

여러가지 변형된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테스트로 홍보가 많이

되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10.보관방법

생물바지락을 분쇄하여 밀봉포장한 상태라 냄새는 안납니다만

부패가 될수있으니 반드시 냉동보관해야 될거 같습니다

크릴과 틀리게 포장이 잘되어 있어 냄사가 안나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조개이득"을 냉동고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랑

먹다남은 떡, 만두, 명절때 본가에서 가져온 언제먹을지 기약없는

생선 및 튀김이랑, 함께해도 무난할거 같습니다

크릴을 냉장고에 넣으면 마나님 등짝 스매싱~ 바로바로날라오는데

조개이득"은 괜찮을거 같네요

단 여기서 주의할점은 마나님께 꼬옥 낚시용 밑밥이니

행여 된장찌게나 바지락칼국수에 넣지 말라고 당부하는건 잊지

말아주시고 뭐 어떻게 생각해보면 넣어도 상관은 없겠다는

생각도 들기도하고 ㅠㅠ

하여튼 냉동고에 꼭 보관하시고 사용시 최소 5시간 전에는

자연해동하셔야 된다는거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상 89차 "조개이득" 1차 밑밥사용기를 마치고요..
2차때는 다른거(크릴) 썩지말고 100퍼 "조개이득"만 사용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