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냉장고에 추가구매한 밑밥이 남아서 자꾸 써지네요 ㅎ
이날은 집에서 가까운 근교권으로 여치기를 다녀왔습니다.
낚시 장소는 서생초소앞에 내렸구요
해가 떠오르고 서둘러 낚시준비를 합니다.
배합은 빵2.7 (남은빵은 미끼) 파우더1 조개1로 시작해봅니다.

조개이득 비율이 적어서 그런지 물을 많이 넣어야되네요
발앞으로 꾸준히 틈날때마다 2주걱씩 넣어주니 잡어들이 반응하기 시작하고
15m~20m 전방으로는 반~한 숟가락만 던지고 채비를 밀어넣어보니
수심 4m권에서 입질이 들어옵니다.

목줄 내림중에 당겨가면 씨알이 작은 녀석들이 먼저 올라오고
채비가 안착되고 서서히 잘~내려가면 손맛좋은 것들이 걸려 올라오네요
빵낚시처럼 잡어분리없이 다 끌어모아서 띄워놓고 낚시하는것보다 입질이 시원해서 즐거운 낚시하고 왔습니다.

---------- 4차 TEST 평가 -----------
상황에 따라 활용하기 좋은 생물 밑밥으로 생각됩니다.
저번 3차 테스트때는 술벵이가 많이 달려들었는데 이번엔 잡어분리 덕분인지 특별히 잡어에 시달리는 빈도는 확 줄어 들었습니다. (술벵이, 자리돔이 바지락을 참 좋아하는듯)
애벵이들은 교육 확실히 된듯하고 이번 주말 긴꼬리, 참돔을 대상으로해서 밑밥운용을 해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