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빛 때문에 핀이 나간걸 확인 못했네요..ㅠ.ㅠ)
지난 주말입니다.
대상어는 긴꼬리!
결과는 크릴, 흑기사, 카멜레온 빵가루, 혼무시. 전부 대상어를 낚는데는 실패했습니다.
크릴 위주의 낚시를 하지만,
잡어 뿐아니라 입질 자체가 없을 경우에도 저는 보통 미끼를 한번씩 돌려가면서 사용하는 스타일입니다.
고기가 없지 않았나 싶구요...
흑기사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1. 사용성이 편리합니다.
민물, 바다물 상관없이 1~4분 담갔다가 사용하면 되구요.
점도를 본인이 바다 상황에 맞춰서 물에 담그는 시간으로 조절할수 있다는게 가장 큰장점인듯하고
물에 넣었다 뺀후에 물기를 짜낼때 손에 초록색 물이 묻으니 씻기는 해야겠지만.
빵가루를 직접 반죽하여 사용할때보다는 손에 묻는 양도 현저히 적고
반죽도 거의 할필요가 없네요.
2. 기능성
물속에서는 약 2~4분 정도면 다 풀어지는 듯합니다.
쉽게 뭉쳐지고 형태를 잡기도 쉽습니다.
가장 중요한 미끼로써의 역할은.....
다음에 고기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해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벵에돔...특히 긴꼬리...구경하기 참 힘드네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