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차 (주)원더랜드 아스파이어 흑조 06호대에 대한 평가단에 선정된것에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낚시기량이 줄충하신분들이 많은가운데 저를 선택해주신 관계자분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대의 평가에 앞서 이번에 테스트할 흑조 06호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제가 감성돔 낚시를 즐기는 스타일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성돔낚시를 할때는 제로계열~06호대를 선호하며
가는 채비로 섬세한 낚시를 즐기는 스타일이라 낚시방을 기웃거리다보면
새롭게 출시된 연질의 낚시대에 항상 시선이 멈추곤 합니다...ㅎㅎㅎ
하지만 제가 장비를 아주 소중히 다루는 편이다보니 20여년 사용해오던 대나 5년을 사용했던 대나
뒷마개를 열어보면 소금염분 찌꺼기 한조각 없을정도로 관리를 철저히 하는지라
녹슬고 부러지고 기타 파손 등으로 인해 대가 수명이 다하는 경우가 없더군요....
그러다보니 지름신이 가끔 도져도 쌓여만가는 장비들이 다들 멀쩡하다보니 어느정도는 자제가 되더군요
조구업체에는 정말 도움안되는 사람인가요?...ㅎㅎㅎ
저는 수심 7M~8M 정도되는 여밭을 가장 선호하며
이런 지역에서는 조류의 세기에따라 주로 B~3B 반유동을 자주 사용합니다
목줄은 주로 1.2호를 사용합니다
직벽지형의경우 조류에따라 B~2B 전유동이나 위에 말한 저부력 반유동으로 낚시를 합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낚시의 특성중 약간 특이한점이 있다면...
저는 일년 열두달 낚시를 다녀도 목줄에 좁쌀봉돌을 다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막대찌는 사용 안하고 구멍찌만 사용합니다)
찌의 잔존부력이 문제가 될수도 있겠지만 입질시 찌가 까탈거리는 물의 파장이나 초리의 감각으로
입질임을 파악할수가 있고
대상어를 유인하기위한 원줄이나 대의 조작 등으로 미끼에 생명을 불어넣을수 있기에
미세한 잔존부력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단지 제 스타일입니다^^
기존에 출시된 챌린져원을 꼭 한번 써보고 싶어 제품평가단에 신청했었지만 아쉽게도 탈락했었습니다...ㅎㅎㅎ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불꽃문양....그리고 국산대중에서 몇 안되는 유일한 제로계열 ...
이번에 출시할 흑조 06호 모델역시 낚시대의 흐름을 새롭게 바꿔나갈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 깔끔하게 포장된 제품을 잘 수령했습니다

낚시대와 밑밥주걱 그리고 모자까지 .....꼼꼼하게 포장하여 보내주셔서 제품 손상없이 잘 받았습니다
꼭 한번 써보고 싶은 대였는데 이렇게 평가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받아보니 디자인이 참 고급스럽고 이쁩니다
제품을 받고난 후 주말 출조에 대한 기대에 한주 내내 맘이 설레이더군요

뽁뽁이라고 하나요?.....공기가 들어있는 포장용비닐
요즘 택배사들의 부주의로 인한 파손품이 종종 있다던데 혹시나 1번대가 상해서 오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포장을 열어보니 정말 꼼꼼하게 보내주셨더군요

깔끔한 메탈칼라에 로고가 참 고급스럽습니다

후지 티탸늄 IM가이드
저는 경사가이드만 써봤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새로운 가이드를 접해보네요
여기저기서 줏어듣기로는 IM가이드가 대물과의 파이팅시 종종 펴진다고들 하던데
무작시럽게 강제집행을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내구성이 약한건지...떠도는 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고기를 살살 놀리면서 올리다보면 변함이 없으려나......
일단을 저도 큰녀석들을 상대해봐야 알것같습니다

2번대~4번대에 줄붙음방지입니다
나선형의 돌기에 무광줄붙음방지 도장입니다

2번대~4번대까지 사진에 보이듯 흑조 문양이 제품을 한층 더 품위있게 장식합니다
사진에 발가락은 제품과는 무관합니다 ㅎㅎㅎ^^

뒷마개가 두개입니다
일반 마개와 웨이트용(밸런스조절) 마개입니다
각각 장착시 대의 무게에 따른 변화는 아래 지인이아빠님께서 잘 설명해주셨기에
이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10월 14일 일요일
제가 속해있는 팀이프 김해팀 정출이자 팀이프 전국 왕중왕전 개인전 행사가 있는날입니다
대를 받는날부터 빨리 써보고싶은 맘이 간절하여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ㅎㅎㅎ
이날 출조지는 사량도와 두미도권으로 제가 하선한곳은 하사량도인것같습니다
가덕도를 연상시키듯 발판 디딜곳마다 빼곡하게 낚시를 즐기시네요
적조가 심하다던데 대상어인 감성돔이 나오려나....
마땅한 자리가 없었는지 제가 하선했던곳은 마을 앞 홈통 안쪽입니다
통발배가 와서 삼중으로 작업을.....ㅠ
동틀무렵부터 열심히 해봤지만 대상어 구경에는 실패했지만
20전후의 볼락과 손바닥 사이즈의 상사리 그리고 힘좋은 20~28 정도 사이즈의 고등어로
아쉽게나마 대의 휨새를 일부분이나마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이날 사용한 바늘과 목줄입니다
처음에는 감성돔 2호 바늘로 시작했다가 미역치와 젓뽈락이 자주 올라오기에
바늘을 4호로 교체.....원줄은2호 목줄은 1호입니다
고등어를 여러마리 올리는 과정에서 입에 쓸려 목줄이 약간 상하는정도 외에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고등어가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힘을 쓸때는 손잡이대까지 곡선을 이루며 탄성으로 고기를 띄워줍니다
저가대의경우 휨새는 유연하지만 늘어지는 고무줄처럼 탄성이 약해 고기를 손목에 힘을주고 끌어내야하는데
흑조 06호대를 사용해본결과 고무줄처럼 유연하게 늘어났다가 스프링처럼 다시 원위치하려는 복원력이
생각보다 아주 좋아보입니다
채비하기전 처음 대를 폈을때 대를 일직선으로 펴보니 초리가 늘어지듯 밑으로 쳐지는 현상없이
깔끔하게 펴지더군요...
1번대가 아주 유연하여 전유동이나 저부력반유동 낚시할때 장점이 많을것같습니다
대상어인 감성돔을 4짜후반 이상급으로 낚아보는 과정에서 낚싯대가 1호/1.2호 목줄을 얼마나 커버해주는지
테스트해보고 싶었지만 아쉽더군요 ....오늘만 날이 아니니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후지골드티타늄시트에 굴곡이 있는 고무라바그립
제가 손이 약간 큰편인데 손아귀에 쥐어지는 그립감이 아주 편했습니다

제가 감성돔 전용대로 주로 사용하는 낚시대들과 손잡이 위치를 찍어봤습니다
위로부터 긴로은랑제로파이터 쎄레스타명수06호 SS대도06호 그리고 아스파이어흑조06호
손잡이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한분이 있을거같아서 올려봅니다

적조에 청물까지....바다가 최악의 상황입니다 ㅠㅠ
강인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아스파이어 특유의 불꽃문양입니다
줄붙음방지기능은 아주 우수한듯 보입니다
1번대~3번대까지 물에 담궈도보고 파도가 밀려올때 갯바위에 부딫혀 갯가로 튀는 물방울에 적셔도보고....
대와 원줄이 적당한 간격을 유지합니다

뜰채를 대려면 밑에 내려가야하는 약간 높은 자리라서 귀차님즘 발동?...ㅎㅎㅎ
약28정도되는 고등어와 실랑이를 마치고 들어뽕하기 전에 수면에 고기를 띄워놓고 찍은 사진인데
자세히보니 2번대의 휨새가 약간 각이진듯 부자연스러워보입니다
들어뽕하기전에 찍은 사진이라 그런건지...착시현상인지....
차후 대상어인 감성돔을 잡고 힘차게 힘겨루기를 하는 과정에서 다시한번 유심히 살펴봐야겠습니다
이날은 낚시종료시까지 뒷마개를 일반마개만 끼우고 대를 사용해봤습니다
(다음 출조시에는 웨이트밸런스용 마개를 끼우고 종일 낚시를 해볼 생각입니다)
앞쏠림이 약간 느껴졌지만 낚시하는 내내 손목에 무리를 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제가 대를 써본 느낌으로는 08대보다는 조금 더 유연한 중연질도 아닌 ...중경질도 아닌
복원력이 우수한 중질정도로 느껴집니다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이번 1차 테스트 후기는 간략하게나마 제품 소개에 무게를 두었고
다음 출조시에는 반드시 대상어인 감성돔을 잡고 힘차게 힘겨루기를 하며
대의 특성을 하나하나 알아가며 후기를 적고싶습니다
다시한번 흑조06대 제품평가단 선정에 감사드리며
짧은기간에 몇차례의 사용으로 대의 특성을 파악한다는게 다소 무리가 있어보이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한치의 거짓없이 진실된 내용으로 테스트에 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