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출조를 예약해놓은 상태에서 제품을 못받으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우려와는다르게
당첨소식을 들은 다음날인 금요일날 제품이 도착하네요
감사합니다.

금요일저녁 수원에서 부랴부랴 출발하여
거제도에 도착하여 보니 매물도는 바람과 너울때문에 고생이 심하다고하네요 ㅜㅜ
내만을 가기로하여 추봉도에 내립니다.

4명의 조우와함께 내려간지라 빵파래를 한봉지씩 나눠주고 테스트해보라 해놓고
저는 온리 빵파래로만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포인트에 내려보니 너울이 엄청나네요
낚시하는 동안 3번 너울 뒤집어써서 덥지는 않았네요 ㅎㅎ

빵파래 사용해보니 장점이 어마어마하네요
빵가루로 조제하다보면 점도조절이 어려워서 참힘들었는데
빵파래를 한쪽을 잘라내고 짜보니 정말 적당한 점도와 파래가 많이들어잇어서
내가 벵에라도 이걸 먹고 싶게 만들었더라구요

손에 묻는 것도 적었고 쉽게 닦여서 손에 염색이 되지도 않네요

물속에서 살짝 풀리면서도 수심7미터 바닥까지 내려가네요

노래미를 낚으면서 바닥인줄 알았음 ㅎㅎ
벵에는 못만났어요
물이 엄청시리 탁해서 바다에는 자리돔도 없고 온통 망상어와 복어였어요
복어도 망상어도 노래미도 잘 물어주네요 ㅎㅎ
찌맛만 보고 방생해주고 파라솔아래에서 푹 쉬다 왔지만

빵파래 만족도는 100% 입니다.
같이간 팀원들도 모두 최고라고 만족하네요
물에적셔서 사용하는 제품도 써봤지만 물 짜줄때 염색되는게 싫엇는데
딱 좋다고하네요

장마가 오기전에 한번 더 가서 벵에를 만나보겠습니다.

다시한번 체험의 기횔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