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대물을 노려봤지만 역시 초보딱지를 못땐 저에게는 여태껏 겨울중 최고로 낚시하기 힘든 겨울이 아니었나 하며, 핑계아닌 핑계를 대봅니다.
이번 평가기에서는 하나산업에서 보내주신 대체밑밥과 습식집어제를 함께 사용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 기회를 몇번 노려보고 출조해보았으니 역시 올겨울 생활낚시꾼에게는 대상어인 감성돔은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군요..
주 출조지는 송도 직벽 갯바위, 수심도 10미터권으로 내만에서는 제법 깊은 곳으로 정해봅니다.
대체밑밥2 + 습식집어제1 + 밑밥용 크릴1개를 적당히 썩으서 사용하면 반나절 낚시에 충분할 듯 합니다.
하나산업에서 따로 보내주신 대체밑밥은 이전에 사용해본 푸른땡땡에서 나온 것과 비교하여보면,
우선 푸른땡땡은 글루텐류의 집어제가 들어갔는지 향이 나쁘지 않습니다. 곡물류도 건조된 것을 그대로 사용한듯한 반면 하나산업의 대체밑밥은 오징어 첨가제 등의 사용으로 냄새가 조금 납니다. 방에서 뜯었다가 냄새로 인해 깜짝놀라 사진만 바로 찍고 비닐봉지에 도로 싸서 묶은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집에서 특히 방에서 뜯어보지 마세요.. 꼭 현장에서 뜯어서 넣으시길..
그리고 첨가된 곡물류가 반건조 정도입니다.
저는 보통 보리도 출발전 집에서 뜯어 미지근한 물을 부어서 현장에서 사용하는데, 이런 저에겐 따로 뿔릴 필요가 없으니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좋을듯 하네요~
또한 요즘은 우리 낚시인들도 바다오염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환경적인 부분을 많이 고려하시니 집어제와 같이 하나파워 대체밑밥이 타 대체밑밥에 비해 좀더 환경오염을 덜 할 것으로 믿어지기에 비슷한 상황이면 하나파워 대체밑밥이 낫겠지요...
대체밑밥으로 대상어인 감성돔을 잡아보지 못하여서 집어력에 대하여 비교는 다음 기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이 어려운 영등철이 끝나지 않아 그사이 몇번 더 대체밑밥으로 바닥권 노려보고 이후 다시한번 더 이 부분에 대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종 정리하여 집어제 평가를 하면...
1. 제품의 중량 ★★★★★
- 하나파워 집어제 한개에 크릴은 세개정도 넣으시면 적당합니다.
- 타사의 집어제에 비해 수분함량이 적어 해수 첨가하면 건식보다는 덜하지만 타사껏 보다는 부피가 늘어납니다.
2. 제품의 냄새 ★★★★★
- 써보시면 이 점에대해 별로네.. 라고 하시는 분은 아마 한분도 없으리라 생각될 정도로 좋습니다.
- 특히 차량 트렁크에 밑밥통 넣어뒀을때 큼큼한 냄새나는 문제는 확실히 사라집니다. 그렇다고 해도 깨끗하게 씻어 보관하셔여겠지요~
3. 원투력 및 점도 ★★★★★
- 해수 조절이 중요하겠지만 조절만 잘하시면 점도 최상이고 여기에 따라 원투력 최고입니다.
- 절대 조절 잘 하셔야 합니다. 너무 적게 넣음 밑밥이 흩어질것이고, 너무 많이 넣음 질퍽해질 거니까. 두레박에 물을 떠서 조금씩 썩어가며 확인하시면 크게 어렵진 않을 겁니다.